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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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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남시, 제10회 수정숯골축제’ 흥겨움 속으로

성남 수정 지역의 옛 지명 유래와 전통을 알 수 있는 ‘2012. 수정숯골축제’가 오는 16일 성남초등학교 운동장(태평동 소재)에서 시민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올해 10번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길놀이 농악, 특수전사령부의 군악대 공연, 16개 동별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 등 주민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개그맨 이상운 씨 사회로 각 동 대표 16명이 출전하는 구민노래자랑도 열리며, 주현미, 한서경 등 연예인이 축하공연을 펼쳐 축제의 흥을 돋운다.

 특히, 10번째를 맞는 축제를 기념해 올해 결혼 50주년이 되는 수정구 태평2동 거주 황돈규(76)·권월순(74) 부부의 금혼식을 마련한다.

 행사장 주변에는 숯 굽는 과정 사진을 비롯하여 동별 주민자치센터 우수 작품인 서예, 종이공예, 손 글씨 등 20종 420여점을 전시한다.

 수정구는 ‘숯골축제’를 지역의 전통문화 축제로 정착·발전시켜 구민들의 애향심과 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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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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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