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8.3℃
  • 흐림강릉 13.4℃
  • 서울 10.3℃
  • 흐림대전 8.4℃
  • 연무대구 8.7℃
  • 구름많음울산 16.0℃
  • 구름많음광주 13.7℃
  • 구름많음부산 18.7℃
  • 흐림고창 15.9℃
  • 구름많음제주 18.7℃
  • 흐림강화 10.2℃
  • 흐림보은 5.4℃
  • 흐림금산 7.2℃
  • 구름많음강진군 12.1℃
  • 구름많음경주시 11.8℃
  • 구름많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메뉴

경제


아이폰5 "국내 출시 앞두고 이통통신 3사 물밑 작업 치열"

 오는 12일 미국에서 애플이 ‘아이폰5’를 공개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간 후 ‘아이폰5’가 국내통신시장에 미칠 파장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애플 아이폰은 2009년 11월 출시와 동시에 국내에 스마트폰 열풍을 몰고 왔으며 이어 출시된 ‘아이폰4’, ‘아이폰4S’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국내소비자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기존 아이폰의 단점으로 제기됐던 3.5인치 작은 화면이 얼마나 커질 것인지와 국내 출시 모델 4G LTE망을 지원할 것에 대한 것이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아이폰’5가 ‘아이폰4S’에 비해 화면은 커지고 두께는 얇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이동통신 관계자는 “아이폰5’ LTE모델 출시를 위해 이동통신 3사들이 치열한 물밑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안다”면서 “SK텔레콤(800MHz.1.8GHz), KT(1.8GHz), LG U+(800Mhz.2.1GHz) 이동통신사 3사가 주로 사용하는 LTE주파수 대역이 달라 애플의 ‘아이폰5’ LTE주파수 정책에 따라 이동통신사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