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 맑음동두천 16.3℃
  • 맑음강릉 22.0℃
  • 황사서울 16.2℃
  • 구름조금대전 18.1℃
  • 황사대구 19.1℃
  • 흐림울산 17.2℃
  • 황사광주 18.9℃
  • 흐림부산 18.8℃
  • 구름많음고창 18.8℃
  • 황사제주 17.9℃
  • 맑음강화 17.3℃
  • 구름조금보은 17.0℃
  • 구름많음금산 17.4℃
  • 구름많음강진군 18.0℃
  • 구름많음경주시 19.3℃
  • 흐림거제 19.9℃
기상청 제공

사건


정찬우·임종룡 특검에 고발한 금소원, “이게 나라냐?”

8일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정찬우 한국거래소위원장과 임종룡 금융위 위원장을 구속수사 할 것을 촉구하며 이들을 특검에 고발했다.

 

정찬우, 임종룡 위원장의 고발에 대해 금소원은 최순실 일당의 권력농단세력에 적극 협력도 모자라 국정농단자에 빌붙어 자신의 출세와 자리보전을 위해 하수인 역할에 충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금융공기업은 물론 민간 금융회사 인사까지 개입하는 등 금융당국의 기본적 책무를 저버리고 본인들의 입신양면만을 위해 처신했기 때문에 특검은 즉각 구속해 사건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찬우·임종룡 위원장은 최순실 일당의 국내외 금융거래와 해외자산 도피 의혹 행위를 방조했으며, 하나은행의 프랑크프루트 법인장 인사개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금소원 조남희 대표는 금융산업은 어느 곳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 갖춰야 한다하수인의 팀워크로 활동하면서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정찬우·임종룡은 국정농단의 최대 수혜자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조만간 금융부역자들의 명단 등을 추가적으로 발표해 불공정 금융관치의 그늘을 제거하고 금융부역자 퇴출 및 법적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윤상현 "알리·테무서 판매되는 어린이제품 유해물질 범벅...정부의 적극 대처 시급"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알리·테무 등 이커머스 플랫폼 상품에 대해 정부의 적극 대처를 촉구했다. 윤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어제(9일) 서울시가 발표한 해외 온라인 플랫품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 중국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제품 71개 중에 41%인 29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시장의 혼란을 잠재울 수 있도록 적극행정이 필요한 때"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계 플랫폼에서 해외직구로 판매하는 어린이 학용품과 슬라임 등 완구에서 가습기살균제 성분 등 유해물질이 다량 검출된 것이 확인됐다"며 "초저가 가격경쟁력을 내세운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이커머스 플랫폼 상품이 공산품을 넘어 신선식품·어린이제품 등으로 공격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국민들의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윤 의원은 "유해물질 관련 상품의 안전성, 불량·파손·가품 등 피해 대처뿐 아니라 개인정보 침해 등의 문제도 잇따르고 있지만 관련 법제도 미비로 제재 방법이 마땅치 않은 실정"이라며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들이 초저가 공세를 할 수 있는 이유는 국내 경쟁업체들에 부과되는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있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