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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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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가수 윤하, 보아 향한 ‘사심방송’ 무한 애정 드러내





지난 28일 가수 윤하의 라디오 방송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가수 보아를 향해 대 놓고 사심 방송을 진행해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윤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보아를 향한 팬심을 종종 밝힌바 있다.

이에 보아는 28일 라디오 출연을 하게 되었고, 윤하는 팬의 입장에서 방송을 하고 있다며 가수가 된 자신에 뿌듯함을 나타냈다. 또한 자신의 드레스 코드에 대하여 “평소에 잘 입지 않은 특별한 때에만 입는 옷을 오로지 그 분 때문에 입었다며”며 흥분된 팬의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방송이 끝난 후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흥분했더니 배가 고프다. 여하튼 좋은 일이 많은 요즘 너무나 기분 좋다.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영향이 될 수 있는 사람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훈훈한 글을 남겼다. 윤하의 사심 방송에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꿈을 이룬 윤하가 대견하다” 또는 “귀엽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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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