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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밤새 서울 '눈 폭탄', 기상청 22일까지 전국 눈 예고

서울 밤새 눈 6.5cm 가량 내려, 오늘(21일)도 계속


밤새 내린 눈이 서울을 뒤덮었다. 19일(목) 밤 발해만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도, 충남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늘 새벽 전국으로 확대됐다.


밤새 조용히 내린 눈은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면서 그대로 쌓였다.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 됐으나, 많은 사람이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도 6.5cm 가량 눈이 내리고, 쌓였으며, 인천지하철은 2호선 전동차 고장으로 출근길에 25분간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서해안 고속도로에서는 4중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현재도 충청북도와 강원(영서북부제외), 일부 남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며, 전국에 눈이 내리는 지역이 많다.  기상청은 전국에서 눈이 오다가 낮에 갤 것으로  예상했으며, 교통과 보행에 만전을 기하고,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기상청은 21일(토) 밤부터 22일(일) 오전에도 북쪽으로 기압골이 지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고, 기압골이 통과한 후인 22일(일) 오후부터 23일(월) 사이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해 오면서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만들어져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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