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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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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전통문화 바로알면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순위 상승한다.

금년 2월에 국가브랜드위원회와 삼성경제연구소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을 포함한 세계 주요 50개국을 대상으로한 국가브랜드 조사는 통계수치를 반영한 ‘실체’와 26개국 오피니언 리더 1만 3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인 ‘이미지’로 나뉘다. 조사항목은 경제·기업, 과학·기술, 인프라, 정책·제도, 전통문화·자연, 현대문화, 국민, 유명인 등 8가지이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순위는 실체기준 15위이다. 하지만 8가지 항목 중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바로 ‘전통문화·자연’부문으로 매년 50개국 중 30위권 밖으로 밀려나있다.

러한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에 힘입어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와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이 손을 잡고 올바른 역사·문화의식을 확립하여 우리의 문화유산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함께 펼쳐 나가기로 합의하고 그에 대한 선결 과제로 우리 문화에 대한 올바른 알리미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인 <문화멘토아카데미>를 새롭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멘토아카데미>는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과정으로 역사·문화관련 기본 소양을 갖춘 이들을 대상으로 국가차원의 주요행사시 문화유산 해설 자원봉사, 나아가 시민들을 위한 역사·문화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생은 7월 16일부터 8월 6일(월)까지 22일간 한국 역사와 문화에 조예가 깊거나 은퇴 교직자 및 문화재 관련 업무 및 관련활동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선발하였으며 총 40명이다. 선발된 인원은 본 교육과정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화멘토아카데미는 8월 22일(수요일 10시, 한국문화의집)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24회의 교육이 진행되며 첫 강의는 개강식 당일 국가브랜드위원장의 “문화멘토의 역할 및 한국문화유산의 가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외 과정은 신형식 서울시사편찬위원장, 이상해 성균관대학교 교수, 임돈희 문화재청 무형문화재분과위원장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과 함께 교육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토론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해설 기법 등에 대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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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잠재적 콘텐츠 발굴로 지역 관광 살린다...주제여행포럼 '지역관광' 출간
주제여행포럼이 지역관광의 본질과 미래를 다룬 신간 『지역관광』을 ㈜백산출판사를 통해 출간했다. 이번 책은 지역의 문화·역사·자연·생활 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의 의미를 짚어내며, 도시재생·문화뉴딜·생활 SOC 사업 등 정부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현장 사례를 담아냈다. 더 나아가 국내외 지역관광 정책, 지역관광 발전 사례, 관광자원 해석과 관광 거버넌스 등 현장과 학문을 아우르는 주요 주제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저자들은 지역관광을 단순히 관광객 유치의 수단으로 한정하기보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특히 청주 연초제조창 재생이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같은 구체적 사례를 통해 지역 고유의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 저자인 고종원 교수(연성대 호텔관광과/주제여행포럼 회장)을 대신하여 참여저자인 주성열 교수는 "지역관광은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사회적 소통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이번 책이 지역관광 정책 입안자와 학계, 현장 관계자들에게 실질적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집필에는 관광학과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