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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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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당, 4일부터 국감 복귀...이정현 단식 중단



2일 오후 새누리당이 오는 4일부터 국정감사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7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이정현 대표는 단식 중단을 선언했다.


이날 정진석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4일부터 국정감사에 복귀해서 정상적으로 국회 운영에 참여하고 민생을 챙기고 모든 책임을 다해서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다고 밝히면서 거듭되는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을 그대로 방치할 수 없어 여야 간에 밀도 있는 논의와 의회주의 파괴에 대한 정세균 국회의장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7일째 단식을 이어왔던 새누리당 이정현 당 대표도 대한민국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단식이 아니라 목숨까지 바친다는 것이 저의 신조이며, 민생과 국가 현안을 위해 저는 무조건 단식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저의 단식 중단 명분을 찾는 정치 협상은 문제의 핵심이 아니다고 말하며 더욱이 단식 투쟁의 대상인 국회의장에게서 사과 등 단식 중단의 명분을 받을 수 없어 의회 민주주의 확립과 거야 횡포를 막는 투쟁은 다른 방법으로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대표의 단식중단과 새누리당의 국감복귀 소식에 정세균 국회의장은 "새누리당의 국정감사 복귀결정을 환영하며 이정현 대표의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비온 뒤 땅이 굳어지듯, 국민 여러분의 걱정을 덜어드리고 이번 정기국회가 민생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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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증거 인멸 가능성 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의 각종 청탁 로비 의혹과 관련해 18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통일교 한 총재 및 정 전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한 총재는 전날 특검에 임의 출석해 9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그는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특검은 증거 인멸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하며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별도로 20대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지역 조직 간부를 통해 국민의힘 시도위원장 등에게 2억1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또,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있다. 특검팀은 한 총재 구속영장 청구서에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업무상 횡령 등 크게 네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