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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m이코노미·더나눔플러스·솔라시 봉사단 ‘대마도봉사’, mbc ‘나누면 행복’ 방송

m이코노미 8월호, 봉사단의 뒷이야기, 섬마을사람들의 애환 등 르포기사 다뤄

 


지난 630일부터 72일까지 진도항에서 뱃길로 1시간40분 남짓을 가야 닿을 수 있는 섬 대마도’. 이곳으로 M이코노미뉴스와 The 나눔플러스봉사단, 솔라시봉사단과 연예인 봉사단원들이 찾아갔다.

 

23일 동안 섬 안에서 펼쳐진 다양한 봉사활동과 주민노래자랑 등 봉사단과 섬마을 주민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이 7일 새벽 110분 MBC와 함께 사는 세상 희망 프로젝트 '나누면 행복'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됐다.

 

새벽 2시에 서울을 떠난 봉사단은 진도항에서 배편으로 갈아타고 다시 2시간을 간 끝에 대마도30일 오전 11시경 도착했다.

 

이들은 섬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의료봉사활동을 벌인다. 육지로 한참을 나가야만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인지 거의 대부분 주민들이 봉사현장을 찾았다. 임정희 더나눔플러스 봉사단장은 어르신들에게 많이 필요한 관절염약, 감기약, 그리고 섬이라 병원에 빠르게 나가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화상연고도 많이 가져왔다고 전했다.


 


의료봉사에 함께 참여해 혈압체크를 맡은 가수 김수찬은 “그동안 노래로만 봉사활동을 해봤지 직접적 이렇게 다른 활동으로 봉사는 해보지 못했다면서 정망 의미가 있는 것 같고 다른 봉사활동보다 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처음으로 혈당 체크하는 방법을 배워가며 봉사활동을 벌인 배우 설민영은 최대한 실수하지 않게 잘 할려고요하면서 웃으며 말했다.


 


반나절 넘게 진행된 의료봉사 후에는 주민들과 봉사단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노래자랑을 펼쳤다. 오후에 어르신들의 혈압을 체크하던 김수찬은 화려한 무대의상으로 갈아입고 트로트가수로 돌아와 주민들에게 노래를 선물했다. 외에도 가수 설빈, 라동근, 나유란, 배동진, 정종덕(밴드) 등 연예인들도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쉽사리 볼 수 없는 공연에 주민들은 밤늦은 시간에도 자리를 떠날 줄을 몰랐다.

 

다음날은 장수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섬에서는 사진 한 장을 찍기 위해서도 반나절은 나가야 하기에 고령의 주인들은 그마저도 쉽지 않다. 배우 설민영과 가수 김수찬은 직접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대마도에 차려진 임시 사진관으로 손수 모시고 오기도 했다.


 


평생 웨딩드레스를 입어보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웨딩촬영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봉사단들이 직접 꾸민 버진로드를 걸으며 즐거워하는 주민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외에도 진도조도대마한글학교에서 펼쳐진 홍승표 교육인생이모작지원센터 센터장의 강의와 시험, 조재성 m이코노미뉴스 대표의 1일 명예이장과의 공청회 등 많은 프로그램 등도 진행됐지만 시간관계상 방송에는 다 담기지 못했다.

 

방송에 미처 담기지 못한 봉사활동과 봉사단원들의 뒷이야기, 섬마을 사람들의 애환 등을 담은 르포기사가 M이코노미 매거진 8월호에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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