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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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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누리당 '상임위원장 나눠먹기' 논란 속 선출 완료


새누리당이 13일 의원총회를 열고 20대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장,안정행정위원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했다

 

새누리당은 앞서 12일 운영위원장은 관례에 따라 원내대표에 4선인 정진석 의원을 선출했다.


여당이 국회의장직을 양보하고 가져온 법사위원장에는 권성동 의원과 여상규 의원이 각각 1, 홍일표 의원이 2년을 맡기로 합의했다.

 

국방위원장에도 김영우 의원과 김학용 의원이 각각 1년씩, 정보위원장 역시 이철후 의원과 강석호 의원이 각각 1년씩 맡기로 합의했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역시 신상진 의원과 조원진 의원이 1년씩 맡게 됐다.


이날 의원총회에서 의원끼리 자율 합의가 되지 않은 기재위원장과 안행위원장은 경선을 통해 선출했다.

 

기재위원장 후보로 나선 이혜훈이종구조경태 의원 중 조경태 의원이 선출됐으며, 안행위원장 후보로는 박순자이명수유재중 의원 중 유재중 의원이 선출됐다.


정무위원장은 김용태ㆍ김성태ㆍ이진복 의원이 자율 조정을 거쳐 이진복, 김용태 의원이 각각 1년, 김성태 의원이 후반기 2년을 맡기로 결정했다.


한편 상임위원장 임기를 반으로 쪼개는 상임위원장 나눠먹기논란에 대해 정진석 원내대표는 가능한 의원님들이 누락 없이 상임위원장직을 맡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중론이 모아졌고 그와 같은 의견을 받들고자 했다의원님들 간의 합의에 도달한 경우, 예를 들어 상반기 위원장을 1년씩 각각 맡는 합의를 도달해주셨다. 이와 같은 경우는 과거 19대 국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몇 차례 운영 선례를 남긴 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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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