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2℃
  • 맑음강릉 17.1℃
  • 맑음서울 12.8℃
  • 구름조금대전 13.2℃
  • 맑음대구 13.4℃
  • 구름조금울산 18.1℃
  • 구름많음광주 14.6℃
  • 구름조금부산 19.7℃
  • 맑음고창 14.1℃
  • 흐림제주 18.6℃
  • 맑음강화 10.5℃
  • 구름조금보은 12.5℃
  • 맑음금산 12.6℃
  • 구름많음강진군 14.5℃
  • 구름많음경주시 14.1℃
  • 구름조금거제 17.3℃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4일 화요일

메뉴

정치


‘코리아 에이드’ 에티오피아서 공식 출범


에티오피아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현지시간 28일 오전 마지막 일정으로 아디스아바바 대학교 넬슨 만델라 홀야외 부지에서 개최된 코리아 에이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분야별 프로그램을 사찰하고, -에티오피아 의료진들과 현지 간담회를 가졌다.

 

코리아 에이드는 개발협력과 문화외교를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국제개발협력사업(ODA)’으로써, 이동검진차량과 앰뷸런스, 푸드트럭, 문화영상 트럭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의 이동형 복합 개발협력 사업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수혜자 우선의 현장 중심 서비스, 코리아 에이드를 구성하는 보건문화음식사업들의 상호보완적 활용 방안 활동 결과에 대한 정기적 평가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리아 에이드는 총 10대의 차량으로 구성되며, 보건 분야에서는 한-에티오피아 의료진이 함께 이동진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응급처치소독 등 위생교육을 진행한다.

 

음식 분야에는 비빔밥, 수정과 등 우리 한식을 소외계층에 제공하며 영양개선을 도모한다.

 

마지막으로 문화부분에는 영상트럭을 통해 K-POP을 상영하고 사물놀이, 태권도 공연과 에티오피아 전통공연이 어우러진 한-에티오피아 문화교류 공연을 개최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한 한국전 지상군 파병국인 에티오피아 국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오랜 역사와 문화적 전통을 가진 양국이 문화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양국 간 문화교류를 통해 호혜와 상생 협력 관계를 더욱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김희수 진도군수, 측근 사업가에 뇌물 받아 검찰 송치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측근 사업가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 1대는 3일, 대가성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알선수뢰 및 뇌물공여)로 김 군수와 사업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지난 2023년 진도군 진도읍에 자신의 집을 짓는 과정에서 석산 골재 업자로부터 소나무와 골재 등 수천만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사업가 A씨에게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다. 경찰은 김 군수가 사업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만큼 업무 연관성이 있는 업체로부터 금전적 이득을 얻은 것은 대가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 업체는 실제로 진도군으로부터 여러 건의 수의계약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A씨의 경쟁사인 B사가 김 군수 취임 이후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았다며 비위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B사는 진도항 내 항만시설 사용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불허 결정이 내려졌다며 그 배경에는 김 군수와 경쟁사의 밀접한 관계를 의심했다. 경찰은 김 군수가 석산업자 A씨와 결탁해 경쟁업체 항만시설 사용을 배제하는 등 권한을 남용했다는 의혹을 잡고 수사를 이어왔다. 지난 2월에는 김희수 군수 집무실 및 자택과 항만 시설 인허가 등을 담당하는 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