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설 연휴...영화관과 백화점에 많은 사람들 붐벼


설연휴가 막바지에 이른 9일, 고속도로교통상황은 귀경차량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정체가 심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9일) 오후 4시께 정체가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며, 이러한 정체는 10일 자정 무렵부터 오전2~3시께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고속도로상황과는 별개로 많은 사람들이 막바지 설연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백화점이나 영화관 등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남은 연휴를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취재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본 영화관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오늘 상영영화는 대부분 매진된 모습을 보여 일찌감치 예매를 하지 않으면 원하는 영화를 보기 힘들었다.


설연휴 기간 가장 많은 인기를 끈 영화는 단연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 ‘검사외전’은 2월5일부터 7일까지 주말에만 230만명이 넘는 관객수를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50여만명의 관객수를 동원한 쿵푸팬더3다. 이 두 영화는 지금도 일찌감치 예매를 해야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설연휴 기간 동안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웃렛 등의 휴무일이 다르다. 설 당일(8일)에는 모든 점포가 휴점했으나 7일과 9일의 휴점일은 점포별로도 다르므로 방문 시 확인이 필요하다.



아직은 이틀이라는 연휴가 남아 있는 만큼 답답한 실내보다는 외부나들이를 계획해 보는 것도 좋다.



기상청은 “오늘(9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면서도 “강원도영서에는 쌓인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내일(10일)도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CJ 대한통운 ‘오네’ 3차 위탁기사 계약해지...택배노조 “복직시켜라”
CJ 대한통운 ‘오네 당일배송’을 수행하던 영등포·강서·양천 지역 택배기사들이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해고자만 약 70명에 이른다. 해고 기사 중 영등포 배송 담당인 제이앤에스로지스 소속 기사들은 대량 계약해지에 맞서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에 가입한 상태다. 이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윤종오 진보당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CJ 대한통운의 다단계 착취구조를 규탄하고 국토부에 법 개정 동참을 촉구했다. 제이앤에스로지스는 CJ 대한통운-VTOV(브이투브이)-더블유에이치로지스–제이앤에스로지스로 이어지는 3차 벤더이다. 그런데 지난 6월 1차 벤더 VTOV가 2차 밴더와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3차 벤더 소속 기사들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됐다. 현행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은 택배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6년 계약갱신청구권(제10조) 과 계약해지 절차(제11조)를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현행법은 택배서비스사업자(혹은 영업점)과 택배종사자 간 직접 운송위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번 사태 같은 다단계 위탁기사들은 법 적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미 국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이 같은 택배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