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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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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경기도, 청년인턴 700명 채용한다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도와 산하 공공기관에 청년 및 대학생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학기(3~6)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에 도내 청년 및 대학생 총 270명을 모집한다. 올해에는 1학기, 2학기, 여름방학 기간으로 나누어 총 700명의 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이들을 기존 단순사무 보조에서 벗어나 도 및 공공기관이 추진 중인 역점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턴기간 중 취업특강 및 컨설팅을 2~3회 실시해 직업에 대한 이해와 본인의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 판교테크노밸리, DMZ평화생태공원 등 주요 도정 사업현장을 방문해, 경기도의 주요사업과 현장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도는 더 나아가 청년인턴들의 참신한 생각을 도의 정책결정과정에 반영하는 등 도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로도 활용할 계획으로, 우수 발표작은 시상금 지급과 함께 도정 아이디어로 활용된다.


모집대상은 만 34세 이하의 경기도에 주소를 둔 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생이며, 휴학생이나 졸업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25일부터 217일까지 13일간(공휴일 포함)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 http://www.gg.go.kr)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전자 추첨 및 사전 등록 절차를 거쳐 오는 32일까지 인턴 배치가 완료된다.


선발된 인턴은 오는 3월부터 6월말까지 4개월간 도 및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게 되며,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시급 7,030·56,240/)4대 보험이 지원된다.


참고로, 도청의 경우 전공학과 구분 없이 남부청사(수원), 북부청사(의정부)에서 근무가 가능하며, 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우 각 기관별 특성에 따라 일부 전공제한이 있다.


박덕진 경기도 일자리센터장은 경기도 청년인턴사업의 특징은 단순한 직업체험을 넘어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핵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데 있다.”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도내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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