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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국토부, “귀성 7일 오전 귀경 8일 오후 가장 몰릴 듯”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올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7()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28()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간의 연휴기간으로 인해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부산 5시간20, 서울에서 광주 4시간20분이며 귀경은 부산에서 서울 6시간40, 광주서 서울 5시간40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귀성은 약 1~2시간가량 감소하고, 귀경은 20~40분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25~210) 동안 총 이동인원은 3645만명, 1일 평균 608만명이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16만대로 예측되며 10명당 8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설 명절에는 고속도로 혼잡시 국도 우회정보제공 구간을 40개 구간으로 확대(9개구간에서 40개구간으로)하고, 휴게소 혼잡관리시스템은 9개소(5개소에서 9개소), 졸음쉼터 또한 전년대비 40개소 증가한 194개소로 확충했다.

 

도로·철도·항공 및 항만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위해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비상상황발생시 유관기관 간 안전수송체계를 구축했으며, 교통법규 준수의식을 높이기 위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4대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 적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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