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역이 오늘(19일) 아침기온 영하 15도를 기록하면서 올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했다. 출근길에 매서운 한파를 맞은 시민들은 두터운 옷과 마스크, 목도리 등으로 몸을 감싸고,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한파는 서울·경기 등 중부지역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역에 몰아쳤다. 현재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눈이 내리는 곳이 많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각종 시설의 동파에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 지역은 오늘(19일)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물고, 이번 한파는 다음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