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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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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취업포털, 취업정보는 유용하나 개인정보는 보다 철저히 관리해야

최근 조사에 따르면 청년 구직자(15세~29세)의 61.1%가 취업정보를 얻기 위해 민간 취업관련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2013년 이용자수가 가장 많은 6개 취업포털 사이트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비교 평가한 결과 조사 대상 사이트에 대한 이용자들의 종합 만족도 평균은 3.38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사이트별로는 사람인(3.45점)이 가장 높고, 다음은 스카우트와 인쿠르트(3.43점), 잡코리아(3.38점), 커리어(3.36점), 파인드잡(3.24점)순으로 사이트 간의 점수차는 크지 않았다.


부문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제공하는 취업 정보의 적절성 및 최신성 등 ‘정보 적합성’ 부문과 가입절차의 편리성 및 정보 분류의 체계성 등 ‘이용 편의성’ 부문에서는 사람인이 검색 기능 및 개인정보 보호, ‘서비스 기능’ 부문에서는 스카우트가 정보 신뢰성 및 소비자 요구에 대한 대응, ‘서비스 신뢰’ 부문에서는 사람인과 스카우트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4개 부문 중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인 ‘서비스 기능’ 부문의 5개 문항 중 개인정보 보호 관련 문항을 살펴본 결과, 개인정보 보호제도에 대한 만족도는 3.30점, 바이러스 등 방어 기능에 대한 만족도는 3.23점으로 나타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비교적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광범위한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있어 보다 강화된 개인정보 관리가 필요한데도 조사대상 사이트 중 일부 사이트에서는 이용자의 일반정보 뿐만 아니라 학력 및 경력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이력서를 제3의 제휴사이트와 공유하거나 이력서 일부가 일반 이용자에게도 노출되는 등의 허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취업포털 사이트들이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기술적, 정책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업계에 자율적인 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들에게는 ▲ 회원 가입 시 반드시 해당 사이트의 개인정보 취급방침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며 ▲ 사이트 이용을 정지할 경우 등록한 이력서 및 관련 문서를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설정하여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당부했다.


취업포털 사이트에 관한 자세한 비교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내 ‘일반비교정보’란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훈 기자 / sy1004@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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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방송과 OTT 서비스 간 경계가 허물어지며 미디어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지만, 현행 미디어 관련 법과 제도는 이러한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최민희 위원장실 주최로 '통합미디어법 TF(안) 발표 및 시청각미디어서비스법 제정 방향 논의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되어 법안의 초안이 공개됐다. 이번 TF안은 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 이후 25년 동안 유지되어 온 낡은 방송법 체계를 개편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안에는 유튜브 등 대형 플랫폼에 대해 알고리즘 투명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 의무를 부여하고, 방송-OTT 간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공정경쟁 방안이 담겼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남표 용인대 객원교수는 “OTT나 유튜브 등 플랫폼들이 우리나라에서 서비스를 하면서 어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지, 어떤 시장과 경쟁하고 있는지 사실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고 있다”며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규제의 공백”이라고 짚었다. 이 교수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송산업 실태조사를 하고는 있지만, 전통적인 방송 중심이지 OTT나 비디오 공유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