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새해 첫날, 가족·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


2016년 새해 첫날이 밝았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 연인과 함께 전국의 해돋이 명소, 절, 성당, 영화관 등을 찾아 새해 소원을 빌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봉은사에도 새해 기도를 올리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내와 함께 봉은사를 찾은 전진혁(35) 씨는 “평소에 자주 들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새해를 맞아 소원도 빌고 나들이도 할겸 들렀다”며 “새해에는 아이를 가지고 싶어 쌍둥이를 가지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봉은사를 찾은 사람들은 촛불 기도를 올리고, 한겨울임에도 야외 기도장에서 기도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한편 영화관도 오전부터 가족단위의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아버지들은 영화관을 오랜만에 찾은 듯 영화를 고르는 데도 한참을 고민하는 모습도 보였다.




오전에 해돋이를 보고 목욕 후 아이들과 영화를 보기 위해 들렀다는 박상길(가명, 47) 씨는 “참 오랜만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새해에는 가족들과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관도 오랜만에 찾으니 어리둥절하다”며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하는 것을 보니 영화도 자주 보러 와야 겠다”고 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CJ 대한통운 ‘오네’ 3차 위탁기사 계약해지...택배노조 “복직시켜라”
CJ 대한통운 ‘오네 당일배송’을 수행하던 영등포·강서·양천 지역 택배기사들이 일방적인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해고자만 약 70명에 이른다. 해고 기사 중 영등포 배송 담당인 제이앤에스로지스 소속 기사들은 대량 계약해지에 맞서 민주노총 산하 전국택배노동조합에 가입한 상태다. 이들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택배노동조합, 윤종오 진보당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CJ 대한통운의 다단계 착취구조를 규탄하고 국토부에 법 개정 동참을 촉구했다. 제이앤에스로지스는 CJ 대한통운-VTOV(브이투브이)-더블유에이치로지스–제이앤에스로지스로 이어지는 3차 벤더이다. 그런데 지난 6월 1차 벤더 VTOV가 2차 밴더와 계약을 해지함에 따라 3차 벤더 소속 기사들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됐다. 현행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이하 ‘생활물류법’)은 택배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해 6년 계약갱신청구권(제10조) 과 계약해지 절차(제11조)를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현행법은 택배서비스사업자(혹은 영업점)과 택배종사자 간 직접 운송위탁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이번 사태 같은 다단계 위탁기사들은 법 적용이 어렵다는 점이다. 이미 국회에서는 지난해 11월 이 같은 택배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