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23.0℃
  • 흐림강릉 25.9℃
  • 구름조금서울 23.9℃
  • 맑음대전 25.4℃
  • 맑음대구 27.9℃
  • 구름조금울산 24.6℃
  • 맑음광주 24.3℃
  • 맑음부산 21.6℃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23.7℃
  • 맑음강화 19.8℃
  • 맑음보은 24.5℃
  • 맑음금산 24.5℃
  • 맑음강진군 22.9℃
  • 맑음경주시 28.4℃
  • 구름조금거제 21.6℃
기상청 제공

경제


혁신위, 이제는 단결할 때

18일, 성명 발표

새정치연합 당권재민 혁신위원회는 18일 성명을 발표하고, 혁신안이 중앙위에서 통과한 만큼 더이상 왈가왈부 하지 말고, 중진들이 나서서 당의 기강을 바로 잡아 달라고 요구했다.


또,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단결해 모든 갈등과 분열에 종지부를 찍고, 혁신의 길로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2015년 9월 18일, 오늘은 바로 우리당 60년 역사를 맞는 날입니다. 우리당의 60년은 고난과 영광을 함께 한 위대한 길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외부의 힘에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을 위해 싸우고 국민과 함께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당은 참혹한 분열로 찢어진 60년을 맞고 있습니다. 폭주하는 갑질 정권, 부자를 위한 정부, 서민의 목을 죄는 불공정 경제 등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날 선 칼을 겨누고 있습니다. 이제 이 소모적인 싸움을 멈추어야 합니다. 분열이 아니라 통합과 단결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국민의 명령이며 우리의 의무입니다.
 

당권재민 혁신위원회는 우리당에게 다음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하나. 당권재민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은 만장일치로 중앙위를 통과했습니다. 정당한 절차에 의해 결정된 사항을 폄하하거나 비난하는 언동을 중지하십시오.

 

하나. 중진들이 나서서 당 의 기강을 바로 잡아 주십시오. 어떤 계파도 당에 우선할 수 없고 당은 국민과 당원의 힘으로 서는 것입니다. 계파의 이익을 넘어 통합과 단결을 먼저 몸으로 실천해주십시오.

 

하나. 문재인 대표는 재신임을 철회하십시오. 혁신안의 중앙위 통과는 재신임의 다른 이름입니다. 더 이상의 갈등과 분열은 파국을 몰고 올 뿐입니다. 문재인 대표는 포용의 정치, 변화와 안정의 리더십을 보여주십시오.

 

하나. 이제 모든 갈등과 분열에 종지부를 찍고 혁신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제는 실천입니다.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단결하여 민생복지정당을 만들어 주십시오. 그래야 우리당은 국민과 당원에게 희망이 되는 새로운 60년 역사를 쓸 수 있습니다.

 

우리당은 누구를 위하여 어디에서 무엇을 해야 합니까? 국민을 위해서, 국민이 아픈 곳에서, 국민의 괴로움을 해결해야 합니다. 다른 무엇도 이 가치에 우선할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