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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중앙‧지방, 북한 포격 도발상황 총력 대응

지난 820일에 발생한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22일 오전 10시 관계 중앙부처 및 시 부단체장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호 국민안전처차관을 비롯해 인사혁신처경찰청 관계 중앙행정기관 실국장 및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해, 국민 안전의 최우선적인 확보가 가장 중요함을 재차 확인하고, 포격 상황 전면 대응을 위한 기관별 조치 및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각 기관은 실제 교전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관련 시스템이 한치의 오차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실제 상황에 준하여 제반 준비사항을 일제히 점검했다.

행정자치부는 인사혁신처와 함께 전 공무원 비상연락망이 실제 작동하는지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공공 시설물의 경계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필수 요원에 대해 비상근무를 의무화하는 등 공무원 근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경찰청과 협력해 치안 유지를 철저히 하는 등 국민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포격 상황과 관련한 각종 유언비어를 차단하는 등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 심리를 안정화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

경기강원인천 등 접경지역의 경우 주민 대피시설과 구호물품 지원 방안 등을 점검하여 주민 대피에 만전을 기하였으며, 전면전으로 확대될 것에 대비해 주민이동 및 차량 통제 계획을 일제 점검하였다.

아울러, 중앙과 지방의 모든 기관은 충무계획 상의 임무를 철저히 숙지하고 주민들이 동요하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데에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정종섭 장관은 지금은 연습 상황이 아닌, 실제 교전이 발생할지도 모르는 매우 시급하고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긴장감을 가지고 준비 태세에 임해야 한다,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단 한 사람의 국민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중앙과 지방의 모든 기관이 협력해 촘촘한 대응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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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금호타이어 5개노조 비상대책위, 민주당 양부남·민형배·박균택, 조국혁신당 서왕진,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7일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노동자 생계 보장,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면서 “정부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금호타이어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2,500여명 노동자들의 생계 위기는 현실로 다가 왔다”면서 “5천여명이 넘는 연관업체 노동자들의 피해 상황은 가능조차 되지 못하며 광주지역 경제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금호타이어 화재 40일이 지났지만, 회사가 광주공장의 구체적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금호타이어(더블스타)의 길어지는 침묵만큼 노동자와 지역민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더블스타는 2018년 4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의 상여금 반납과 3년간 임금동결 대신 노후설비 개선 등 광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