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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산림청, '산림휴양시설 재해, 통합 관리하고 예방'

'자연휴양림 복합재해 대응사업'

국민체감형 산림복지서비스 구현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와 각종 시설물의 노후로 인한 인공재해 등 각종 재해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은 산림내 대면적으로 조성될 뿐만 아니라, 여름 휴가철 등 집중호우에 의한 산사태 발생 시기에 이용자가 집중돼 재해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림휴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산불, 시설물 관리 등 각종 재해로부터 인명,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휴양림 복합재해 대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휴양림 복합재해 대응사업은 그동안 각각 추진하던 재해예방을 자연휴양림이라는 특수 복합시설을 대상으로 위험지역을 조사·분석해 재해별 대책방안을 제시하는 정밀실태조사를 의미한다.

 

전국 162개 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올해 시도별 2개소씩 16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10~20개소씩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올해 실시한 정밀조사를 토대로 2016년부터는 불량 시설물을 보수하고, 위험지역에 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단계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산림청 임영석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이번 사업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에 대한 선제적 재난대비 체계 구축의 선도적 모델로서의 의의가 있다”며 “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보다 질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복지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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