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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경부고속도 판교~양재, 30일 10차선으로 확장 개통

만성적인 교통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판교양재 구간의 교통혼잡 현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교통혼잡이 극심했던 판교양재 7.5구간이 73024:00에 확장 개통(810차로)되면서 교통정체가 완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간은 당초 올 12월에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하계 휴가철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 공사기간 장기화에 따른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본선 구간을 5개월 앞 당겨 7월에 개통하게 됐다.


10차선으로 확장 개통되면서 통행속도가 시간당 6더 빨라지고(7783/hr) 통행시간도 단축돼 차량운행비용, 환경오염비용 절감 등 사회적 편익은 연간 28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부 김일평 도로국장은 지역간 고속도로망 확충과 병행해 도로간 연결, 혼잡구간 확장 등 운영 효율화에도 정책의 주안점을 두겠다고 강조하면서, 아울러 본 구간은 개통 이후 부분적으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므로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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