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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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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정부 28일 메르스 사실상 종식 선언

환자 1명 판정 오락가락해 공식 선언은 미뤄

메르스 자가 격리자가 27일 자정을 기해 0명이 됐다. 이로써 정부는 2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이날 '사실상 종식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신규환자는 22일째 그리고 사망자는 16일째 나오지 않은데다, 27일 자가격리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공식적인 종식 선언은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대로 메르스 환자가 1명도 빠짐없이 유전자 검사를 통해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다음에 하기로 해, 입원중인 환자 12명 중 1명이 음성과 양성 판정이 오락가락 해 아직은 공식 종식 선언은 하지 않기로 했다.


한편 치료중인 12명 중에 3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사망자 수는 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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