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추가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퇴원자는 1명 증가해 117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과 동일한 186명이며 사망자도 6일째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규 퇴원자는 30번(남, 60세) 환자로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2차례 메르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퇴원자 117명은 남성이 62명(53.0%), 여성이 55명(47.0%)이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36명이다. 이 가운데 24명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12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격리 중인 사람은 전날보다 75명 줄어들어 907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자는 261명이 늘어 1만541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664명으로 14명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243명으로 61명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