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팀은 유가족 전체 간담회를 통해 현재 중국 지린성 지안시 빈의관에 안치 중인 시신 10구 모두를 선양 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운구하는 방안에 대해 유가족과 협의해 왔다.
수습팀과 유가족 간의 세부사항에 대한 여러 차례 논의를 통해 7.4(토) 오후 가족들은 시신의 한국 운구에 동의했다.
시신 운구는 ‘베이징 팔보산(八寶山)회사’에서 맡게 되며 이르면 7월5일일 지안 현지에 도착해 운구에 필요한 제반 절차에 착수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빠르면 6일 경에는 인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