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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 본격 추진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창업, 정보통신기술(ICT), 문화 융합 등 창조경제 지원 기관이 집적된 “기업지원허브”를 선도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등 창조경제밸리 조성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약 300개 창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창업인큐베이터'와 '벤처캠퍼스' 창업 후 2~3년의 성장단계 기업 300개 사(社)가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는 '기업성장 지원센터'가 조성된다. 정부는 17일 제1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판교 창조경제밸리 마스터플랜'을 확정했다.

지난 3월30일 제6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현(現)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 도로공사 부지와 개발제한구역(GB) 용지를 활용해 국가 지정 도시첨단산업단지(43만㎡ 규모)를 조성키로 한데 이어, 관계부처 합동 T/F, MP(Master Planner) 자문단, 벤처기업협회 등 현장의 아이디어를 담아 '마스터플랜'을 마련한 것이다.

‘판교 창조경제밸리’는 ‘창조경제’를 구성하는 창업, ICT 기술혁신, 문화융합 기능 등을 구체적인 공간에 집약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창조경제밸리에는 사물 인터넷(IoT) 전용망, 5G Open lab, 생활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도시 통합 네크워크, 스마트 도로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제로에너지 빌딩,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운행 등을 통해 친환경 에코(Eco) 도시로 조성하고, 공공디자인, 건축공모를 통해 창의적인 설계·디자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와 같이 창업과 ICT 기술혁신, 기업 성장지원 등 정부의 창조경제 지원 역량이 결집되고, 벤처캠퍼스, 혁신타운, I-Square 등 민간에 의한 혁신적인 사업 공간이 조성될 경우, ‘판교 창조경제밸리’가 창조경제 생태계가 공간으로 구현되는 미래형 도시 모델(브랜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새로 조성하는 창조경제밸리에는 300개 창업기업, 300개 성장 기업이 마음껏 사업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계속 배출되고, ICT기술 테스트베드, ICT-문화 융합센터 등 정부의 각종 지원 프로그램이 결합되어 글로벌 수준의 혁신 클러스터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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