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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가·중저가는 출혈경쟁으로 저가화 가능성 높다

소비자연구소, '가격의 이동' 발표

소비자연구소는 가격의 이동연구모델을 11일 발표했다.

 

먼저, 가격을 크게 7단계인 최고가, 고가, 중고가, 중가, 중저가, 저가, 최저가로 나누었다. 각 단계별로 어떻게 가격이 이동될 지를 전망하는 것이 이번 가격의 이동연구모델의 핵심이다.

 

현재 중고가의 상품들은 앞으로 시장에서 상당수 사라질 것이며 현재 중가,중저가상품이 모두 저가시장에서의 가격출혈경쟁으로 더욱 저가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시사했다.

 

소비자연구소 정명렬 소장은 유통판매업체가 제안해 주던 기존의 유통중심의 패러다임이 이젠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고 결정하는 소비자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광고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소비자에게 바람직한 경험을 만들어주는 마케팅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연구소는 소비자심리와 마케팅기획’ 14일 특강에서 이번 가격의 이동연구모델에 관해 이케아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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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