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3.1℃
  • 맑음강릉 18.6℃
  • 맑음서울 14.6℃
  • 맑음대전 15.9℃
  • 맑음대구 16.0℃
  • 구름많음울산 18.3℃
  • 구름조금광주 16.1℃
  • 구름많음부산 20.0℃
  • 구름조금고창 16.4℃
  • 흐림제주 18.6℃
  • 맑음강화 12.3℃
  • 맑음보은 14.3℃
  • 맑음금산 14.9℃
  • 구름많음강진군 17.5℃
  • 구름많음경주시 17.6℃
  • 구름많음거제 16.9℃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4일 화요일

메뉴

사회·문화


영화 '투나잇 스탠드' 오는 7일 개봉

 

 영화 <투나잇 스탠드>는 어느 만남 사이트에 가입해 우연히 남자와 처음으로 원나잇 스탠드를 즐겼지만, 폭설로 인해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해 어쩔 수 없이 한 번 더 원나잇 스탠드를 하게 되는 상황을 그린 영화다.

 

자칫 가벼운 소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애인과 헤어질 위기에 처한 남자 그리고 인기는 좋지만 원나잇 스탠드는 처음인 여자를 통해 약간의 무게감도 더했다.

 

모든 원나잇 스탠드가 그렇듯이 다시는 볼 일이 없을 줄 알고 막말을 했지만 다시 한 번 더 원나잇 스탠드를 해야 될 상황에 처하자 아예 허심탄회 하게 그동안 이성을 사귀면서 가졌던 불만과 의구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서 재미와 이 시대 모든 연인들의 심리를 잘 다뤘다.

 

물론 소재가 소재인만큼 다소 야한 장면도 있는 탓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긴 하지만, 대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살과의 전쟁'을 치르는 영화는 아니니 오해하지 말길. 영화 <투나잇 스탠드>는 오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기사는 마이씨네(www.mycinemanews.com)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김희수 진도군수, 측근 사업가에 뇌물 받아 검찰 송치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측근 사업가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 1대는 3일, 대가성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알선수뢰 및 뇌물공여)로 김 군수와 사업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지난 2023년 진도군 진도읍에 자신의 집을 짓는 과정에서 석산 골재 업자로부터 소나무와 골재 등 수천만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사업가 A씨에게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다. 경찰은 김 군수가 사업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만큼 업무 연관성이 있는 업체로부터 금전적 이득을 얻은 것은 대가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A씨 업체는 실제로 진도군으로부터 여러 건의 수의계약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A씨의 경쟁사인 B사가 김 군수 취임 이후 부당하게 불이익을 받았다며 비위 의혹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B사는 진도항 내 항만시설 사용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불허 결정이 내려졌다며 그 배경에는 김 군수와 경쟁사의 밀접한 관계를 의심했다. 경찰은 김 군수가 석산업자 A씨와 결탁해 경쟁업체 항만시설 사용을 배제하는 등 권한을 남용했다는 의혹을 잡고 수사를 이어왔다. 지난 2월에는 김희수 군수 집무실 및 자택과 항만 시설 인허가 등을 담당하는 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