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6.8℃
  • 구름많음강릉 15.6℃
  • 구름조금서울 9.3℃
  • 구름많음대전 12.6℃
  • 구름많음대구 11.3℃
  • 흐림울산 15.7℃
  • 맑음광주 18.0℃
  • 구름조금부산 16.2℃
  • 구름조금고창 17.6℃
  • 구름조금제주 18.8℃
  • 구름많음강화 8.3℃
  • 구름많음보은 10.4℃
  • 구름조금금산 13.3℃
  • 맑음강진군 16.8℃
  • 흐림경주시 13.9℃
  • 구름조금거제 13.4℃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메뉴

정치


전순옥 의원, 소공인 문제해결 위해 맞춤형 금융컨설팅 방안 마련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 의원(소상공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도시형소공인 금융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도시형소공인 맞춤형 금융컨설팅 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순옥 의원은 29일 국회 본청(귀빈식당)에서 도시형 금융자문센터 설립·운영에 관련해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우리은행, 도시형패션소공인발전협의회의 센터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전순옥 의원은 그동안 여러 차례 현장방문 간담회시 애로사항으로 제기 되었던 소공인들의 정책금융 활용 시 겪는 높은 진입장벽과 정책자금 활용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도시형소공인 현장과 가장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 금융관련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소공인 맞춤식 컨설팅 및 지원센터의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도시형패션소공인, 우리은행이 도시형소공인 집적지 내에 시범센터를 설립·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금융자문센터는 참여하는 4개 기관이 협력하여 도시형소공인 대상 전반적인 금융컨설팅과 정책금융에 대한 안내 및 상담, 도시형소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제공 및 의견 수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1호 센터는 패션소공인들의 집적지인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6월초 오픈·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도시형패션소공인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우리은행이 금융컨설팅을 위한 공간과 전문 인력을 제공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금융자문센터는 금년도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점을 마련하여 내년부터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정책으로 반영, 전국 도시형소공인 집적지에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순옥의원은 금융자문센터의 설립은 도시형소공인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대표발의 하고 지난해 429일 통과되어, 올해 529일부터 시행예정인 이 법안이 제도적·정책적으로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실제 현장에서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좋은 사례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사회를 든든히 받치고 있는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우리은행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컨설팅의 노하우를 도시형소공인 집적지 현장에서 전파함으로써 금융에 대한 접근권이 개선되고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금융컨설팅사업 제안자인 전순옥 의원, 1호 센터가 구축되는 종로구 지역구 의원인 정세균 의원, 한정화 중소기업청장과 센터 운영의 협약 당사자인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최병오 도시형패션소공인발전협의 회장,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함께 도시형소공인 발전협의회 회원단체, 그리고 우리은행 관계자, 소상공인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