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23.3℃
  • 맑음서울 16.2℃
  • 맑음대전 14.5℃
  • 맑음대구 14.6℃
  • 맑음울산 15.3℃
  • 맑음광주 15.2℃
  • 맑음부산 16.7℃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6.2℃
  • 맑음강화 13.4℃
  • 맑음보은 12.5℃
  • 맑음금산 12.1℃
  • 맑음강진군 10.5℃
  • 맑음경주시 11.4℃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정치


전순옥 의원, 소공인 문제해결 위해 맞춤형 금융컨설팅 방안 마련

새정치민주연합 전순옥 의원(소상공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도시형소공인 금융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도시형소공인 맞춤형 금융컨설팅 지원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순옥 의원은 29일 국회 본청(귀빈식당)에서 도시형 금융자문센터 설립·운영에 관련해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우리은행, 도시형패션소공인발전협의회의 센터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전순옥 의원은 그동안 여러 차례 현장방문 간담회시 애로사항으로 제기 되었던 소공인들의 정책금융 활용 시 겪는 높은 진입장벽과 정책자금 활용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도시형소공인 현장과 가장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 금융관련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소공인 맞춤식 컨설팅 및 지원센터의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이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도시형패션소공인, 우리은행이 도시형소공인 집적지 내에 시범센터를 설립·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금융자문센터는 참여하는 4개 기관이 협력하여 도시형소공인 대상 전반적인 금융컨설팅과 정책금융에 대한 안내 및 상담, 도시형소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제공 및 의견 수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1호 센터는 패션소공인들의 집적지인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6월초 오픈·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도시형패션소공인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우리은행이 금융컨설팅을 위한 공간과 전문 인력을 제공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금융자문센터는 금년도 시범운영을 통해 보완점을 마련하여 내년부터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정책으로 반영, 전국 도시형소공인 집적지에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순옥의원은 금융자문센터의 설립은 도시형소공인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대표발의 하고 지난해 429일 통과되어, 올해 529일부터 시행예정인 이 법안이 제도적·정책적으로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실제 현장에서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좋은 사례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사회를 든든히 받치고 있는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우리은행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금융컨설팅의 노하우를 도시형소공인 집적지 현장에서 전파함으로써 금융에 대한 접근권이 개선되고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금융컨설팅사업 제안자인 전순옥 의원, 1호 센터가 구축되는 종로구 지역구 의원인 정세균 의원, 한정화 중소기업청장과 센터 운영의 협약 당사자인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최병오 도시형패션소공인발전협의 회장,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함께 도시형소공인 발전협의회 회원단체, 그리고 우리은행 관계자, 소상공인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