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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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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국과 한국배우 등장으로 기대감↑

영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1년 전 16일 동안 서울 곳곳을 차단하고 촬영했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드디어 23일 전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전세계 최초개봉에 앞서 지난 21일 기자들에게 선 공개된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영국과 이탈리아, 남아공 등 23개 지역을 넘나드는 초대형 로케이션을 선보인다.

 

총 제작비가 2억5천불(한화2,164억원)이 들어간 이 영화의 이번 편은 아이언맨을 만든 토니 스타크가 개발한 평화유지 프로그램이 오류를 일으켜 울트론으로 탄생하게 되고, 울트론은 인류를 멸종시키기 위해 어벤저스와 맞서 싸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트론과 맞서 싸우는 어벤저스 군단에 아이언맨과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는 물론 퀵 실버, 스칼렛 위치, 울트론, 비전, 닥터 조 등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됐다. 특히 아직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탤런트 수현이 닥터 조로 출연해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했다는 점은 눈여겨 볼만하다.

 

유전공학 박사로 나오는 그녀는, 한국이 유전공학 분야에서 최고의 국가이기 때문에 닥터 조 역은 꼭 한국인 중에서 캐스팅 하겠다는 감독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해외에서는 다음 달 1일 개봉하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국내 관객들에게 익숙한 장면들로 얼마나 흥행하게 될지 궁금하다. 이 기사는 www.mycinemanews.com에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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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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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진도군수, 측근 사업가에 뇌물 받아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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