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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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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우수조달기업 동남아국가와 3천만 달러 수출계약

조달청(청장 김상규)은 4월 1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파견된 정부조달 시장개척단을 통해 우수 조달기업이 총 3,0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4월16일 밝혔다.

4월 14일(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는 가드레일을 생산하는 ㈜유창스틸산업이 3,0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식을 체결한데 이어, 4월 16일(목)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사무용의자를 생산하는 (유)애니체가 5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14개 우수 조달기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에서 활동 중인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와 우리은행 주재원도 행사장에 참석하여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상규 청장은 “아직 사회간접자본(SOC)이 부족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조달시장은 기술력이 좋은 우리 중소조달기업이 진출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보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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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