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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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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시, 알리바바 통해 농수산식품 중국시장 개척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오전11시 인천시청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와 ‘인천의 농수산식품 중국시장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對중국 수출전진기지화 추진, 인천 농수산식품의 중국시장 개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014년 한중 FTA 타결로 양국 간 교역되는 농수산식품 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가 aT와 함께 對 중국 공동물류 전진기지화를 추진함에 따라 국내 농수산식품 수출 시장의 판도도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T는 지난해 칭다오 수출전진기지와 청뚜 aT센터를 설치한 바 있으며, 세계 최대 온라인업체인 ‘알리바바(Alibaba)'와 협약을 맺고 한국 우수식품전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중국 식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aT가 인천광역시의 중국시장개척에 적극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인천 농수산식품의 對 중국 수출은 크게 탄력을 받게 됐다. 당장 ‘알리바바(Alibaba)’를 통한 인천 농수산식품의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업무협약 이후 농수산식품의 가공산업 전략화 등 중국시장 개척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한편, 알리바바는 지난 1999년 설립된 이후 2013년 연매출 250조원에 이르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성장했다. 마윈(馬雲) 알리바바 회장은 작년 7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한국을 방문할 때 동행한 데 이어, 8월에 다시 한국을 찾아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하는 등 한국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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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일가족 사망' 현장 찾은 정은경 "돌봄·자살예방 정책 전반 개선" 필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21일 전북 임실군에서 발생한 일가족 사망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가족 돌봄 및 자살 예방 정책 전반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북 임실군을 방문해 사건 경위와 지방자치단체의 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와 기존 제도 지원 등을 점검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 10일 90대 노모와 60대 아들, 40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사건은 거동이 불편한 90대 노모를 요양보호사 자격을 가진 아들이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가장인 60대 남성은 퇴직 공무원으로 치매 증세가 있는 90대 노모를 직접 돌보기 위해 2016년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그는 임실군의 정신건강 상담을 받아왔으며 일가족이 숨진 전날에도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해당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을 진행했음에도 사망을 예방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면서 제도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정 장관은 이날 현장 사회복지 담당자들과 논의를 통해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 대책과 자살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