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02일 토요일

메뉴

사회·문화


제2롯데월드 안전대책회의 개최

안전진단,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되어야 국민의혹 해소

국민안전처는 7일 서울시, ㈜롯데월드, 그리고 대학교수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제2롯데월드 안전대책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제2롯데월드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근본적인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롯데 측에서는 제2롯데월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그룹 차원의 전담조직 신설을 추진하고 앞으로 제2롯데월드의 안전성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취합해서 신속하고 투명하게 국민과 언론에 공개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제2롯데월드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룹차원의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 마련 사고대응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롯데 측이 한국건축학회에 의뢰해서 실시하고 있는 정밀안전진단도 그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어야만 국민들의 의혹이 해소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에서는 안전처가 추천한 전문가와 서울시 시민자문단을 활용해 한국건축학회가 수행 중인 정밀안전진단 진행과정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나오는 대로 1차 감독기관인 서울시와 협의해 보수보강이나 재시공 또는 사용제한 구역 확대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롯데월드 측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토대로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 종합대책’를 수립하여 제출토록 하고, 1차 감독기관인 서울시를 통해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나가기로 하였다.

국민안전처는 앞으로도 사안이 있을 때마다 수시로 서울시, 롯데월드와 3차 협의체를 개최하여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경찰, 소비쿠폰 '불법 현금깡' 특별단속…'부정유통 신고센터' 운명
소비쿠폰의 불법 현금화 시도가 연일 신고되면서 정부가 팔을 걷고 특별단속에 나선다. 소비쿠폰이 지급 11일 만인 지난달 31일 90% 지급률을 보이며 국민에게 호응을 받고 있지만, 불법 현금화 시도와 카드 색상 구분 등 인권 논란은 붉어지고 있다. 정부는 불법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는 등 소비쿠폰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회복이라는 당초 취지에 부합하도록 제도를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일 광주시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달 2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등 소비쿠폰 결제가 불가한 업주들이 다른 업소의 카드단말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거나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된 것이다 소비쿠폰 결제 후 현금 환불을 요구하는 등 불법 현금화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 자영업자는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민생지원금으로 주문한 뒤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해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 하니 카메라가 고장 났다고 한다”며 “식약처 고발 등을 이야기하길래 계좌로 환불을 해줬다”고 호소했다. 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