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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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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직장인 새해결심 1위는 '다이어트'

직장인들이 2015년 새해 계획 중 가장 이루고 싶은 1순위는 다이어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523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새해 목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복수응답) 남녀(남성 24.2%, 여성 37.3%_전체 31.5%) 모두 다이어트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남성은 연애/결혼(23.4%), 이직(20.8%), 여성은 이직(25.0%)과 저축(25.0%)을 새해 목표로 택했다. 이외에도 여행(18.7%), 내 집 마련(11.8%), 외국어 실력 향상(11.0%), 취미생활(운동/음악/레저) 시작(11.0%) 등을 꼽은 이들도 있었다.

매년 결심하지만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단골 목표(*복수응답)’ 역시 다이어트44.1%1위에 꼽혔다. 이어 저축17.1%2위에, ‘연애/결혼16.1%3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내 집 마련(14.6%) 이직/승진(13.2%) 외국어 실력 향상(11.7%) 여행(11.7%) 금연(9.4%) 자격증 취득(8.6%) 취미생활 시작(7.1%) 절주/금주(2.5%) 등의 의견이 있었다.

 

새해 목표의 실천기간을 묻자 한 달은 지킨다고 답한 직장인이 전체 36.3% 비율로 가장 많았고, ‘작심삼일에서 그친다는 의견이 30.4%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3개월(15.3%) 6개월(5.2%) 6개월 이상 1년 미만(5.0%) 하루(4.0%) 등의 순이었다. ‘일 년 내내 실천한다는 이들은 전체 응답자 3.8%로 극히 드물었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8명에 해당하는 88.9%‘2014년 한해 이루지 못한 목표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들이 이루지 못한 목표(*복수응답)으로는 이직 및 승진이 응답률 30.8%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다이어트(29.5%) 저축(24.9%) 여행(23.0%) 자기계발(19.6%) 연애/결혼(15.1%)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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