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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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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민은행, '작은 영화관' 건립사업에 후원금 3억원 전달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19일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작은영화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KB영화사랑적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3억원을 전달하였다.

‘KB영화사랑적금’은 영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한국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0년 7월 출시한 적금 상품으로, 만기 이자의 1%를 한국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사회공헌형 상품이다.

KB국민은행은 이 상품에서 적립된 기부금 중 3억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에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작은영화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작은영화관’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문화융성”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하여 109개 극장부재 기초자치단체에 최신영화 상영관 건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새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삶”의 핵심이다. KB국민은행의 금번 후원금은 ‘작은영화관’10개소에 객석의자 100석을 제공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후원금은 ‘작은 영화관’건립 사업의 든든한 힘이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문화 소외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새로운 영화 관객층 창출 등의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후원금을 통해 문화 소외 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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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