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사)한기범희망나눔은 11월 2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의 수익금과 그동안 국민생활체육회 지원과 여러 후원금을 모아서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의정부지역 어린이심장병수술비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의정부지역아동센터 연합회에는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기범희망나눔은 현재 여러 곳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그 중 수술비를 후원하고 있는 김리훈(5, 의정부지역)은 지금까지 심장수술 5회와 시술 1회 받았다. 리훈이는 내년 폰탄수술과 기계판막수술을 앞두고 있다. 현재는 뇌병변(뇌경색)으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과다한 치료비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기범희망나눔은 이러한 환우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아울려 소외계층에게 무료농구 지도를 통해서 스포츠 나눔활동과 스포츠 문화 공유로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기범희망나눔은 올 한해 ‘2014년 청소년 건강 증진 및 나눔 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프로선수들과 함께한 농구자선경기, 3ON3 농구대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와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사랑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
한기범 대표는 "내년에도 어린심장병, 다문화 가정, 농구꿈나무 지원 사업을 통해 사랑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기범희망나눔은 저소득층 등 소외 계층과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으로 하는 ‘한기범오렌지멘토링농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생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는 ‘국민생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교실’을 통해 소외계층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있다.
또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은 물론 친구들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 증대를 이끌어 내어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사고로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리더십을 함양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농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기범희망나눔 후원은 홈페이지(www.yeshan21.com)나 전화ARS. 060-700-1101(한통에 3천원 후원)로 할 수 있으며 보다 더 자세한 후원문의는 02-3391-709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