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박찬재 도협의회 여성회장 "엄마같은 마음으로 일상의 멘토 되겠다" 밝혀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여성회 "모범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수여"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여성회가 5일 오후 2시,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 1층에서 '‘모범생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영 경기도제1행정부지사, 천동현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재문 도협의회장, 이영수 민주평통서울시여성 위원장, 장광순 구리시여성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수영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진실과 질서 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여성회가 도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이러한 운동이 이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박찬재 도협의회 여성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아이들과 인간적 관계를 맺고 엄마 같은 마음으로 늘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일상의 멘토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남미 양주시협의회 여성회장은 "조손가정 아동은 조부모의 양육을 받고는 있으나 세대차이로 인한 양육의 문제점과 갈등으로 탈선할 수 있다"며 "이 아이들이 밝고 바른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회 양극화에 따른 빈곤과 실직과 가족해체로 인한 소년 소녀가장 및 조손가정의 경제적 문제와 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31개 시·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 각각 추천한 소년소녀가장 및 조손가정의 모범학생들에게 총 1천만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이 수여됐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여성회는 행동강령으로 '21세기를 선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국민의식 개혁과 거짓말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는 바른 사회 만들기, 국민이 하나 되는 통합사회 구현 및 가정사랑, 이웃사랑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고 사회의 도덕을 회복운동에 앞장선다'는 내용을 걸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와 금호타이어 5개노조 비상대책위, 민주당 양부남·민형배·박균택, 조국혁신당 서왕진,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27일 “금호타이어 정상화와 노동자 생계 보장, 지역경제 붕괴를 막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조속한 조치를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면서 “정부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신속히 지정하고 금호타이어 이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원회는 “2,500여명 노동자들의 생계 위기는 현실로 다가 왔다”면서 “5천여명이 넘는 연관업체 노동자들의 피해 상황은 가능조차 되지 못하며 광주지역 경제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문제는 금호타이어 화재 40일이 지났지만, 회사가 광주공장의 구체적 정상화 계획을 발표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금호타이어(더블스타)의 길어지는 침묵만큼 노동자와 지역민의 속도 타들어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 “더블스타는 2018년 4월 금호타이어를 인수하면서 직원들의 상여금 반납과 3년간 임금동결 대신 노후설비 개선 등 광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