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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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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올 외국인직접투자 사상 최대…중국 자본 밀물

148억 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37% 증가…중국 투자액 230%↑

중국의 투자가 크게 늘면서 올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역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3분기 FDI는 신고 기준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한 148억 2천만 달러, 도착 기준은 50.1% 증가한 97억 7천만 달러였다. 중국의 투자액(신고 기준)은 10억 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0.4%나 증가했다.  

 

산업부는 국내외 불안 요인이 있지만 한국 정부의 투자유치 정책과 한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 등에 힘입어 외국인 투자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권역별 투자액을 살펴보면 유럽연합 59억 3천만 달러(84.1% 증가), 중화권 30억 1천만 달러(89.8% 증가), 미국 28억 6천만 달러(6.4% 증가)였으며, 일본은 16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  

 

산업부는 글로벌 기업의 연구개발(R&D)센터, 국제본부 유치와 중국·일본에 대한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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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증거 인멸 가능성 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통일교의 각종 청탁 로비 의혹과 관련해 18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상진 특별검사보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통일교 한 총재 및 정 전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한 총재는 전날 특검에 임의 출석해 9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그는 대부분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특검은 증거 인멸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하며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별도로 20대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지역 조직 간부를 통해 국민의힘 시도위원장 등에게 2억1000만원을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또, 2022년 4∼7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있다. 특검팀은 한 총재 구속영장 청구서에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업무상 횡령 등 크게 네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