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택시 1만1831대 감축을 시작한다. 현재 서울 시내에서 운영 중인 전체 택시는 7만2171대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동률 등을 분석핱 결과 서울시 적정 택시 수는 6만340대인 것으로 타나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금명간 전국 택시 노동조합, 서울택시운송산업조합 등이 참여하는 감차위원회를 구성해 공급 과잉하는 택시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감차 대상이 된 택시에는 국비·지방비(1300만원)와 택시회사 출연금을 더한 보상금이 지급된다.
서울시와 업계에 따르면 현재 개인택시 면허는 약 7000만원, 법인택시는 약 5000만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