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봄이 내려 앉은 전남 구례군 산동면 일대는 눈부시고 화사하다. 산수유꽃 축제는 구례군 산동면 일원(개척·현천·상관·평촌·반곡·신평·대양·하위·상위·월계마을)에 서 열리고 있다. 매년 산수유 노란 꽃이 필 때쯤인 3월초 축제가 열리는데, 광양 매화 축제와 시기가 겹치면서 행사 기간 100만 명의 상춘객이 다녀가는 것으로 알려진다, 우리나라에서 산수유를 가장 먼저 보급한 구례는 산수유 최대 군락지이다. 특히 구례군 산동면 일대에는 9만5000 주의 산수유나무가 자라고 있다. 산동면은 전체 면적(1만130㏊)의 82.8%에 달하는 8390㏊가 임야로 과거 이 지역 주민들은 농토가 비좁아 논밭을 제외한 자투리땅에다 산수유나무를 심었다. 현재 구례 산동면 계척마을에는 수령이 1,000년 된 산수유 시목(始木)이 있다. 시목 높이는 7m, 둘레는 4.8m 규모인데, 지역민들은 ‘할머니 나무’라고 부른다. 한편, 구례 산수유 축제는 오는 17일(일)까지 이어진다. 행사 기간 산수유 꽃담 길 걷기(16일, 17일), 어린이 활쏘기 및 전통놀이 체험, 산수유 열매 깎기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산수유 축제장 주변 가볼 만한 곳은 ▲지리산 호수공원 ▲구례수목원 ▲지리산 서울대·고대·연대란 ▲지리산 노고단 ▲구례 자연 드림파크 ▲섬진강 대나무 숲길 ▲화엄사 ▲구충암 ▲천은사 ▲연곡사 ▲오산 서성암 ▲운조루·운조루유물전시관 ▲섬진강 ▲수달생태공원 등이 있다.
-오십 이후 내 삶을 지키는 최고의 병법 39수 정점을 향해 인생의 절반을 달려온 오십. 그러나 퇴직, 재취업, 사업, 부부, 자녀, 건강, 미래에 대한 생각이 복잡하게 얽히고설키는 인생의 다중 위험 구간에 이르러 왠지 기울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삶이 다른 방향으로 변화하기 시작하는 변곡점, 오십에 어떻게 이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고 인생을 잘 지켜낼 수 있을까? ‘오십에 읽는 손자병법’(유노북스)은 오십을 위한 인생 병법서다. 2500년 전 전쟁 전략으로부터 오십 이후에 필요한 핵심 전략 39수를 뽑았다. 이 책은 꼭 50대를 한정하는 책은 아니다. ‘나는 50이 아닌데…….이 책을 읽어야 하나?’라고 생각하신다면 생각을 거두고 꼭 읽어보기 바란다. 오십이 아니라도 오십에 부딪힐, 변화될 것들을 미리 간접 체험할 수 있어, 오십 주변의 분들에게 미래를 대비하고 새로운 인생설계를 하는데 좋은 모티브가 될 것이다. 병법서지만 전쟁이야기는 거의 없다.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대적인 사례와 함께 현대적 눈으로 재해석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그리고 자신에게 필요한 변화를 읽는 법부터 내게 유리한 길을 찾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법, 주고받는 복잡한 감정들을 현명하게 다루는 법, 인간관계에서 손해보다는 이익을 나누며 공존하는 법, 약세로 진입하는 인생을 다시 강세로 전환하는 법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손자병법’을 현대적 감각에 부합하는 적절한 생활 사례와 유연성 있는 접근을 통해 다원적 해설과 활용에 의미를 부여하려 했다. 병법의 의미를 확장하고 비틀어 작게는 가정, 일상, 회사, 크게는 정치, 사회 분야에서 지피지기의 적용점과 전략적 시사점을 찾아보려는 시도다. 현대사회는 복잡하면서도 한마디로 상황을 규정하기도 힘든 구조다. 더구나 ‘오십’이후는 온갖 새로운 변화와 혼란이 예견되는 다중위험 구간에 진입한다. 이때 우리는 3가지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곤충의 눈, 새의 눈, 물고기의 눈이다. ‘곤충의 눈’을 통해 상황을 입체적으로 보고, ‘새의 눈’을 통해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고, ‘물고기의 눈’을 통해 물결 즉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다. 최송목 저자는 “흔히들 오십이라면 삶의 정점에서 점차 기울어지기 시작하는 시기로 지레 안주하거나 마감하려 하지만, 사실 우리에게 또 다른 인생의 오후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며 “오십 전후의 변화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싶다면, 손자병법을 통해 나를 둘러싼 상황을 읽고 내게 필요한 변화를 찾아 인생의 오후를 행복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화엄사는 9일(토) 오후 각황전 앞에서 대한불교조계종, 문화재청, 전라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매화 천연기념물 지정 기념식과 제4회 사진콘테스트 대회를 개최했다. 문화재청은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고 보호 가치가 높아 화엄사 홍매화를 국가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천연기념물은 보존 가치가 있는 자연물을 제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장치다. 9m 높이의 웅장한 홍매화는 임진왜란 때 불에 탄 화엄사를 숙종 때 중건하면서 각황전 옆에 기념으로 심어졌으며 300여 년 동안 같은 자리에서 3월 중순이면 꽃망울을 터트린다.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화엄사 홍매화는 300여년 변함없이 꽃과 바람의 향기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며 "천연기념물이 된 홍매화의 맑고 청아한 기운이 우리 국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사진 콘테스트는 '색을 듣고 소리를 보는 홍매화'라는 주제로 구례 화엄사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홍매화 촬영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오전 7시~오후 8시30분까지만 촬영이 가능하다. 출품작은 프로 사진과 휴대전화 사진 두 부문으로, 개인당 촬영한 사진 1개 작품을 화엄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올리면 된다. 심사 규정은 ▲작품성(30%), ▲완성도 및 활용도(30%), 대중적 흥미도(20%), ▲기획 및 독창성(20%) 등이다. 수상작은 상금(200만원 상당)과 템플스테이 1박2일권, 프랑스와즈 화장품세트(10만원 상당) 등이 수여될 예정으로 시상은 부처님오신날인 5월15일 화엄사 각황전에서 열린다.
- 와이즈발레단 출연해 <백조의 호수> 주요 명장면 갈라 콘서트로 진행 - - '국회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무료 예약 가능 - 국회사무처는 오는 21일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3월 국회문화극장'으로 와이즈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무료 공연한다. 국회문화극장은 국민과의 문화적 소통을 목표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영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국회의 대표 문화행사다. 이달에는 국내 프로발레단인 와이즈발레단을 초청해 클래식 발레 명작 <백조의 호수>의 주요 명장면들로 구성된 갈라 콘서트를 진행한다. 발레 마스터의 작품해설을 가미해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와이즈발레단은 클래식 발레의 대중화와 창작 발레의 예술적 가치창조를 목적으로 2005년 창단됐으며, 2017년 제49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연간 100여 회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신청은 국회통합예약 홈페이지(http://reservation.assembly.go.kr)에서 하면 된고 선착순이다.
4일 오전 11시 경 서울 여의도 홍우빌딩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이 빌딩 옥상에 있는 4평 가량의 가건물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소방 차량 20대, 소방요원 64명이 출동해 진압 중이다.
꽃샘추위가 풀리고 봄처럼 포근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은 산책이나 여가를 즐기기 위해서 나온 시민들이 많았다.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 사이로 한가로운 휴일을 보내는 가족이 탄 연분홍색 자전거(4인)가 카메라에 잡혔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할머니의 모습이 쓸쓸해보여 한 컷 담았다. 맨 위의 사진은 원효대교 인근에 설치되어 있는 조형물.
3.1절 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오늘(1일) 서울 여의도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만인운동본부가 1000명 규모의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집회에서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를 청산하고 깨끗한 정치개혁 성공하자!", "강력한 보수대통합으로, 2024년 총선 승리하자!" 등을 외쳤다.
가수 나훈아 씨가 27일 소속사를 통해 ‘고마웠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를 공개했다. 나 씨는 편지에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며 “박수칠 때 떠나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다”고 전했다.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줬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는 제게 자신감을 더하게 해줬고, 이유가 있고 없고 저를 미워하고 나무라고 꾸짖어 주셨던 분들은 오히려 오만과 자만에 빠질 뻔한 저에게 회초리가 되어 다시금 겸손과 분발을 일깨워줬다”고도 했다. 편지 끝에는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면서’라는 문구를 추가해 이번 공연이 그의 마지막 무대임을 시사했다. 나훈아의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는 오는 4~7월 인천·청주·울산·창원·천안·원주·전주 등에서 열린다.
한국의 1인 가구 비율은 41.6%로 그 비율이 최근 급증하면서 사회적 관심과 대응을 촉구하는 여론이 높다. 1인 가구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가구 형태이다. 현재 미국, 유럽 등 서구 국가들에서는 3명 중 1명이 1인 가구이다. 우리나라도 2023년 처음으로 1인 가구의 비율이 40%를 넘었고 그 비율은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이제 주된 가구 형태가 되어가고 있다. (재)숲과나눔은 1인가구 증가에 따라 한국 사회 전반에 나타난 변화양상을 16인 사진가의 작품에 담아 <41.6% 1인가구> 전시를 개최한다. <41.6% 1인가구>는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늦어지는 결혼과 출산율 감소, 이혼율 증가 등으로 변화하는 가구 형태에 대해 사회학적, 문화인류학적으로 접근한 전시이다. 이번 전시작은 결혼하지 않은 청년, 이혼한 중장년 등 청년·중년·노년 솔로, 고시텔과 쪽방촌 사람들, 혼자이기를 선택한 사람들 등 다양한 1인 가구가 살아가는 삶의 양태에서 외로움, 친밀감, 반려 가족, 고독사 등 생활상을 보여준다. <41.6% 1인가구> 전시작은 총 83점이다. (재)숲과나눔으로부터 2023년 창작활동을 지원받은 9명의 사진가와 ‘1인 가구 사진 포트폴리오 공모’에서 당선한 7명 등 총 16명 작가가 참여했다. 장재연 (재)숲과나눔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율이 40%에 달하면서 사회, 문화, 복지, 안전, 보건, 환경 등 우리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법과 제도 그리고 인식과 문화적 대응은 상대적으로 미진한 실정”이라며 “이번 전시가 1인 가구 비율 급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대응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개요 전시타이틀 : <41.6% 1인가구> 전시장소 : 보안여관(BOAN1942 서울시 종로구 효자로33(통의동2-1)) 전시일정 : 2024년 3월 5일(화) ~ 3월 31일(일) / 관람시간 : 12~6pm, 월요일 휴관 전시작품 : 16명의 사진가의 작품 83점 참여작가 : 강홍구, 김 원, 김흥구, 심규동, 윤정미, 이한구, 임안나, 조대연, 최형락 강민아, 박시연, 이두기, 이정미, 정미옥, 조준태, 최성문 전시주최 : (재)숲과나눔 큐레이터 : 최연하 전시문의 : (재)숲과나눔 전시담당자 : Tel. 02-6318-9009/ photo@koreashe.org 전시 주요 작품 이미지
23일 오후 2시쯤, 여의도 힐스테이트(17층) 건물 앞 도로에 경찰과 소방차가 출동해 통행을 막았다. 해당 건물 층마다 어제 내린 눈이 쌓이면서 얼어붙었던 얼음이 떨어진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이다. 길을 가던 시민들은 대형사고가 난 줄 알고 어리둥절해야 했다. 현장에서 만난 영등포 경찰서 여의도지구대 관계자는 “어제 눈이 많이 내렸는데 기온이 내려가면서 얼었다가 낮에 기온이 풀리면서 떨어지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칠 우려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해서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건물은 준공승인을 받을 때는 완벽한 것 같지만, 눈과 비 등 자연재해를 겪어보면 부실여부가 드러나게 마련이다.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선수가 런던으로 손흥민 선수를 찾아가 직접 사과했다며, 장문의 2차 사과문을 올렸다. 이강인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이강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며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썼다. 이어 “런던으로 찾아간 저를 흔쾌히 반겨주시고 응해주신 흥민이 형께 이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흥민이 형에게 얼마나 간절한 대회였는지 제가 머리로는 알았으나 마음으로 그리고 행동으로는 그 간절함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던 부분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반성했다. 이강인은 특히 논란이 된 요르단전 전날 저녁 식시 시간에 탁구 경기를 한 것에 대해 “절대로 해서는 안될 행동을 했다”며 “이런 점들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팀에 대한 존중과 헌신이 제일 중요한 것임에도 제가 부족함이 많았다”며 “대표팀의 다른 선배님들, 동료들에게도 한 분 한 분 연락을 드려서 사과를 드렸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이어 “선배들과 동료들을 대할 때 저의 언행에 배려와 존중이 매우 부족했다는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저의 사과를 받아주시고 포용해주신 선배님들과 동료들에게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함께 언급된 당시 탁구를 함께 동료들에 대해 “저의 행동 때문에 함께 비판의 대상이 된 선수들도 있다”며 “그들에게 향한 비판 또한 제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강인은 이번 논란에 “이제까지 대한민국 축구를 지키고 빛내셨던 선배님들과 동료들, 그리고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팬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저의 위치에 있을 수 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였다”며 “앞으로 축구선수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헌신하는 이강인이 되겠다. 죄송하다 그리고 감사하다”면서 글을 맺었다. 한편 손흥민은 “저도 어릴 때 실수 많이했다”면서 “강인이 한번 용서해달라”고 했다. 손흥민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인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저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며 “저도 어릴 때 실수도 많이 하고 안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적도 있었지만 그 때마다 좋은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과 가르침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어 “강인이가 보다 좋은 사람,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특별히 보살펴 주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제 행동에 대해 잘했다 생각하지 않고 충분히 질타 받을 수 있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저는 팀을 위해서 그런 싫은 행동도 해야 하는 것이 주장의 본분 중 하나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똑같은 상황에 처한다고 해도 저는 팀을 위해서 행동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앞으로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팀원들을 통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그 일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달라. 대표팀 주장으로서 꼭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손흥민은 일각에서 나오는 대표팀내 편가르기에 대한 내용은 사실과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대룡시장은 6.25 때 황해도 연백군에서 교동도로 잠시 피난 온 주민들이 한강하구가 분단선이 되어 고향에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되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향에 있는 연백시장의 모습을 재현한 골목시장이다. 이렇게 탄생한 대룡시장의 골목 곳곳은 벽화와 오래된 간판이 60~70년대 감성을 담고 있다. 대룡시장은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