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계엄령을 선포했다. 이에 윤석열은 퇴진하라! 비상시국대회가 4일 오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5당과 시민사회 단체와 시민들이 모여 “윤석열은 퇴진하라”를 외쳤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을 우롱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윤석열정권의 끝은 비참한 파멸뿐”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추산 5천 명이 집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고 국회가 이를 해제한 4일 오전 국회 앞은 “윤석열 탄핵, 김건희 특검”을 외치는 시민들이 속속 등장하며 경찰들의 경비는 삼엄해 지고 있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계엄령을 선포한 지 1시간 30분 만에 국회는 4일 오전 1시께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을 해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어제(3일) 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4일 오전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이에 대한 당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계엄령을 선포한 지 1시간 30분 만에 국회는 4일 오전 1시께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을 해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어제(3일) 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4일 오전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이에 당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하자 놀란 시민들은 국회 앞으로 몰려 들어 "비상계엄, 철폐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 출입을 막고 있는 경찰들과 국회 안으로 들어가려는 시민들이 충돌하면서 격한 몸싸움도 벌어졌다. 하늘에서는 요란한 굉음과 함께 무장계엄군이 헬기를 이용해 국회로 진입했고 시민들은 ”문을 열라“, ”우리도 들어가자“며 국회 정문을 밀고 당기면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되기도 했다. 현장한 도착한 국회의원이 국회로 들어가려고 하자 경찰들이 막아섰고 성난 시민들은 "국회의원이다", "국회의원은 (국회로)들어가야지", "너네가 뭔데 막아", "국회의원은 막으면 안 돼잖아"라면서 외쳤고 이 과정에서 시민들이 넘어지기도 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현장에 도착하자 시민들은 "국힘, 정신차려", "당신들이 사람이야"라면서 격한 반응을 보였고, 김 의원은 보좌관 한 명과 함께 국회로 들어가지 못하고 물러섰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김재섭, 너를 믿는다", "너는 할 수 있어"라면서 응원하기도 했다. 1시경부터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국회 앞 도로는 차량 통행을 차단했고, 도로를 가득채운 시민들과 경찰들은 그럼에도 질서를 유지하는 모습이었다. 도로 한쪽에 정차된 차를 둘러싼 시민들은 "여기로 모여달라", "이 차가 움직이지 못하게 해달라"고 외쳤다. 차량 안에는 5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운적석에 앉아 있었는데( 뒷 좌석은 보이지 않았음), 누구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 시민은 "정확하진 않지만 현장지휘자가 탄 차로 보인다"고 했다. 국회 앞 도로는 경찰차 수십대가 정차되어 있어 대한민국이 비상상태임을 보여주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계엄선포, 철폐하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더 커졌다. 국회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2시간 30여 분만인 오전 1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상정하고 재석의원 190명 만장일치로 가결되면서 국회 앞 시민들은 크게 환호하며 “민주주의 만세”, “대한민국 만세”, “윤석열을 탄핵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4일 오전 1시 34분 국회 본회장에서 계엄해제 결의안 통과 이후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의 출입문을 막고 있는 경찰들에게 경고한다. 국민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즉각 국회 문을 열고 자기 자리로 돌아가라. (자리로)돌아가지 않으면 국회가 취할 수 있는 조취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4차 본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선 의료인이 임신 32주 이전 여성 등에게 태아의 성별 고지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 등의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14차 본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선 의료인이 임신 32주 이전 여성 등에게 태아의 성별 고지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 등의 법안들이 국회를 통과했다.
밤사이 서울에 겨울을 반기는 첫눈이 내렸다. 27일 오전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민들의 발걸음 출근길을 재촉하지만, 수북이 쌓인 눈을 보고 있노라면 일상을 잠시 잊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생각하며 동심으로 마음을 이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내륙의 첫눈이지만 시작부터 폭설로 내릴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눈은 28일까지 그쳤다 내리기를 반복할 것으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1~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출근길 안전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위증교사 혐의 사건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앞두고 25일 서울 서초동 앞은 수백 명의 사람들의 집회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서문 앞에는 이 대표의 무죄를 주장하는 더민주혁신회의 등이 모였고 정곡빌딩 남·북관 앞 인도에는 신자유연대 등 보수 단체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앞두고 25일 서울 서초동 앞은 수백 명의 사람들의 집회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서문 앞에는 이 대표의 무죄를 주장하는 더민주혁신회의 등이 모였고 정곡빌딩 남·북관 앞 인도에는 신자유연대 등 보수 단체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앞두고 25일 서울 서초동 앞은 수백 명의 사람들의 집회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서문 앞에는 이 대표의 무죄를 주장하는 더민주혁신회의 등이 모였고 정곡빌딩 남·북관 앞 인도에는 신자유연대 등 보수 단체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앞두고 25일 서울 서초동 앞은 수백 명의 사람들의 집회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서문 앞에는 이 대표의 무죄를 주장하는 더민주혁신회의 등이 모였고 정곡빌딩 남·북관 앞 인도에는 신자유연대 등 보수 단체들이 집회를 열고 있다.
해양쓰레기 관리 개선과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정책토론회가 19일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 우리바다클린운동본부의 공동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토론회 축사에서 “해양쓰레기는 바닷물을 비롯한 각종 해양자원의 오염과 파괴로 이어지고 수산물을 소비하는 다수 국민의 건강 또한 위협할 수 있으므로 근본적인 해결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산물의 오염은 우리 어촌의 소득 감소와 정주여건 훼손으로 이어지면서 어촌 경제생태계의 건전성에 중대한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만큼 시급히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