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다음 방송분 결방소식이 전해졌다. 17일 케이블채널 tvN은 22일 방송 예정이었던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11회의 결방소식을 전했다. 대신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가 생중계 된다. 이날 개최되는 MAMA는 tvN, Mnet, 온스타일, 올리브, 스토리온, XTM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서울시가 택시요금 영수증에 운전자의 이름을 기재하는 '운전자 실명제'를 도입했다. 17일 서울시는 택시요금 인상에 따라 시내 택시 7만 2천여 대의 요금미터기를 수리 검정을 하면서 택시 운전자 자격번호를 입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택시 운전자 자격 번호가 택시요금 결제영수증에 기재돼 누가 운전을 했는지 확인 할 수 있다. 또 서울시는 택시의 과속을 막기 위해 주행속도가 시속 120km를 넘어가면 경고음이 나도록 했다. 현재는 회사이름과 택시번호만 기재돼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법원이 故박용하의 전 매니저 이모씨에게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15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형사17단독, 이상호 법관)은 故박용하의 전 매니저 이모씨를 사문서 위조 등으로 불구속 기소하고 징역 8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부는 “당시 피고인이 인출한 금액이 1800만 엔(한화 약 1억 9100만 원) 상당의 거액이며 회사 물품을 동의 없이 가져가 유족에게 큰 고통을 안겼다”며 선고 이유를 전했다. 이어 재판부는 “피고인이 과거 범죄 사실이 없었다는 점을 참작해 형량을 낮췄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박용하의 사망 이후 일본의 한 은행에서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박용하의 도장을 이용해 예금청구서 2장을 위조, 2억4000여만 원을 인출하려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또한 박용하가 설립한 소속사 요나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사진집, 음반 등 사무실 비품 72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브라질에서 촬영 중 현지 경찰에 억류된 KBS 1TV ‘세상을 품다’ 제작진과 이연두의 억류가 풀렸다. 15일 KBS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지 법원 판사와 조정관으로부터 무혐의 판정을 받고 풀려난 제작진과 이연두는 현재 호텔에서 안전하게 머무르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KBS에 따르면 ‘세상을 품다’ 제작진이 촬영 전 인디오 관리청의 정식허가와 인디오 부족의 정식초청을 받은 사실이 확인 됐고, 촬영 중 아무런 불법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무혐의 판정을 받은 것이라 전했다. 앞서 브라질 언론은 KBS1 ‘리얼 체험 세상을 품다’의 제작진과 배우 이연두가 불법으로 약초를 채취하고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현지 코디네이터가 부족장에게 약초를 선물 받았을 뿐 제작진과는 전혀 무관한 일이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개그맨 공기탁이 불법도박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등 휴대전화를 이용해 스포츠도박을 한 사범들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은 수사 결과 공기탁이 지난 2008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17억 9천만 원 상당을 불법도박에 베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공기탁은 지난 1995년 KBS 대학개그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 이후 배우로 전업해 2008년 MBC 드라마 ‘종합병원2’,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 출연한 바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서울대가 논술고사를 폐지한다. 14일 서울대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응시하는 2015학년도 입시에서 정시모집 선발 비율을 확대하고 정시모집 인문계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논술고사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정시 인문계는 논술고사를 폐지하고 전공적성과 인성을 평가하는 면접·구술고사로 대체한다. 또 정시 자연계는 사범대와 의대 등 일부 모집단위의 인성면접을 제외하고 면접·구술고사를 폐지하고 수능과 학생부로만 선발한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2015학년도에서 수시모집 선발 비율을 줄이고 정시 모집 선발비율을 늘릴 방침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축구선수 이영표(36) 은퇴식에 3만개의 종이비행기가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지난 13일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스위스의 친선경기에서 이영표의 은퇴식이 치러진다”며 “이날 은퇴식에서는 팬들이 3만개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이영표는 3만개의 종이 비행기를 날린 관중 가운데 5명을 선정해 은퇴기념 유니폼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영표 선수는 지난 1999년 안양 LG 치타스 입단해, 이후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 토트햄 핫스퍼FC(잉글랜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를 거쳐 알 힐랄 FC(사우디아라비아)와 벤쿠버 화이트캡스FC(캐나다)에서 맹 활약해왔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개그맨 윤정수가 결국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윤정수는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사업 실패와 빚보증 문제 등으로 10억 원 이상의 빚을 감당하지 못해 결국 개인파산 신청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윤정수의 채권자로는 우리파이낸셜 금융기관을 비롯해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법원은 윤정수의 월수입 및 재산 등을 파악해 파산신청 승인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윤정수는 지난 1월 SBS ‘자기야’에 출연해 “투자 실패로 23억 원 규모의 집을 처분했다. 회사를 살리려고 한 번 보증을 더 선 것이 더 안 좋아졌고 어쩔 수 없이 집을 포기하는 게 내가 살 수 있겠구나 싶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합성사진을 유포한 네티즌 2명을 고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형렬 부장검사)에 따르면 인터넷 블로그와 카페에 강민경의 합성사진을 올린 네티즌 김모씨(32) 등 네티즌을 2명을 명예훼손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3월 인터넷사이트 블로그나 카페에 ‘강민경 스폰 사진’이란 제목으로 강씨의 합성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합성사진을 유포한 피의자 2명의 신원이 파악돼 검찰은 이 둘을 기소했고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추적이 불가능해 기소중지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경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강력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배우 양정아(42)가 3살 연하 일반인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13일 양정아의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양정아가 오는 12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8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최근 결혼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예비신랑은 3살 연하의 사업가로 남자답고 듬직한 모습과 다정한 성격을 지닌 소유자로 알려졌다. 한편, 양정아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MBC 공채 22기 탤런트로 연기자로 데뷔해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종합병원’, ‘유리의 성’,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했다. 또 SBS 예능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서는 골드미스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표절 논란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I Got C’의 음원 판매가 전면 중단된다. 13일 오전 MBC ‘무한도전’제작진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1월 MBC ‘무한도전-2013 자유로가요제’에서 거머리(박명수+프라이머리)팀이 선보인 노래에 대한 논란으로 시청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의 ‘I GOT C’의 온라인 음원 판매를 전명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방송 이후 예상 밖의 문제에 직면했고, 양쪽 입장을 들어보며 조심스레 상황 파악과 해결에 노력하고 있으나, 결과적으로 무한도전이 시청자분들께 ‘즐거움’만을 드리지는 못하였다”라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아메바컬쳐(프라이머리)와 협의를 통해 잠정적으로 ‘I GOT C’의 온라인 음원 판매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MBC ‘무한도전-2013 자유로가요제’에서 거머리(박명수+프라이머리)팀이 선보인 ‘I Got C’는 네덜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드디어 품절남이 된다. 고지용은 다음달 13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고지용의 예비신부는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허양임 교수로 수려한 외모와 지성까지 겸비해 ‘의학계 김태희’라는 얻은 인재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그의 피앙새 허양임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의사로 KBS 2TV ‘비타민’, MBC ‘파워매거진’, YTN ‘뉴스&이슈’ 등에 출연한 바 있다. 고지용은 현재 연예계를 떠나 평범한 회사원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에게 성폭행 및 감금을 당했다고 주장한 고소인 A양의 어머니가 차노아의 처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A양의 어머니는 최근 한 매체를 통해 “피해자는 정신적 피해로 정상적인 생활도 못하고 있는데, 차노아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지난 8일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소인 A양의 어머니는 A양의 현재 상태에 대해 “성폭행 사건 직후 14kg이나 빠졌고, 추후 6개월 정도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설명하며 “합의는 절대 안 된다. 차노아는 법으로 처벌 받아야 한다”며 울분을 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차노아는 지난 4월, 미성년자인 A양을 감금 및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달 29일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개그우먼 송인화(25)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2일 인천지검 강력부(정진기 부장검사)는 2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인화를 불구속 기소했다. 송인화는 지난 6월과 7월 2차례에 걸쳐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언니와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송인화는 조사에서 “미국에서 친구가 대마초를 줘 호기심에 폈다”고 진술했다. 한편 송인화는 지난 2005년 영화 ‘투사부일체’로 데뷔해 배우, 이후 지난 4월 KBS 28기 개그맨 공채에 합격한 후 개그우먼으로 전향한 바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나미가 파격적인 신곡 ‘보여(Voyeur)’로 17년 만에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11일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나미의 신곡 ‘보여(Voyeur)’는 유럽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장르로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파격적인 모습과 현란한 춤으로 돌아왔다. 나미의 ‘보여’ 뮤직비디오는 마돈나, 우디 앨런, U2 등과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 마이클 파이저와 작업했으며, 노래는 소녀시대-태티서의 ‘Twinkle’, 에프엑스의 ‘Electric shock’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덕션 팀 잼팩토리가 참여했다. 17년 만에 돌아온 나미는 80년대 ‘영원한 친구’ ‘빙글빙글’ ‘인디언 인형처럼’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최고의 댄스 가수로 원조 섹시가수의 귀환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나미는 11일 정오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보여’를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