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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차노아 폭행 사건, 고소인 A양 모친 ‘청와대에 탄원서 제출’

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에게 성폭행 및 감금을 당했다고 주장한 고소인 A양의 어머니가 차노아의 처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에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A양의 어머니는 최근 한 매체를 통해 “피해자는 정신적 피해로 정상적인 생활도 못하고 있는데, 차노아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게 이해가 안 간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지난 8일 청와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소인 A양의 어머니는 A양의 현재 상태에 대해 “성폭행 사건 직후 14kg이나 빠졌고, 추후 6개월 정도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설명하며 “합의는 절대 안 된다. 차노아는 법으로 처벌 받아야 한다”며 울분을 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차노아는 지난 4월, 미성년자인 A양을 감금 및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달 29일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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