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미가 파격적인 신곡 ‘보여(Voyeur)’로 17년 만에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11일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나미의 신곡 ‘보여(Voyeur)’는 유럽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장르로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파격적인 모습과 현란한 춤으로 돌아왔다.
나미의 ‘보여’ 뮤직비디오는 마돈나, 우디 앨런, U2 등과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 마이클 파이저와 작업했으며, 노래는 소녀시대-태티서의 ‘Twinkle’, 에프엑스의 ‘Electric shock’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덕션 팀 잼팩토리가 참여했다.
17년 만에 돌아온 나미는 80년대 ‘영원한 친구’ ‘빙글빙글’ ‘인디언 인형처럼’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최고의 댄스 가수로 원조 섹시가수의 귀환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나미는 11일 정오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보여’를 공개하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