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한강청)은 지난 5월2일부터 6월24일까지 수도권 일대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150곳을 집중 단속한 결과 57곳이 적발되었고, 12개 업체는 고유황 벙커C유를 불법으로 사용해 심각한 대기오염을 발생시킨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적발된 섬유공장 6곳은 연간 222톤 수준의 황산화물 오염물질을 배출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의정부, 구리, 양주, 포천, 가평 등 경기 북부지역 10개 시·군에서 발생된 황산화물 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의 21% 수준이다. 질소산화물 배출기준도 크게 초과했다. 이번에 적발된 12개 업체 가운데 7개 업체는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 배출했고, 정품 벙커C유를 사용한 15개 업체 중 9개 업체도 질소산화물을 초과 배출하면서 대기오염을 악화시켜왔다.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은 화석연료 연료가스에서 배출되며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주요 오염물질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경기 북부 포천, 연천, 양주에 위치한 섬유염색업체 등 12개 사업소는 원양어선에서 사용하는 고유황 벙커C유를 보일러 연료로 불법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 연료로 사용한 선박용 면세유는 리터당 358원
▲좌-에티켓,우-컨센서스섬유탈취제사진출처,환경부 에어컨 향균필터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 스프레이형 방향·탈취·코팅제 제품에서 함량제한 기준을 초과한 제품이 확인됐다. 지난 5월 환경부는 흡입노출이 우려되는 스프레이형 제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조사 및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 및 평가에 포함된 스프레이형 제품은 가스추진제를 이용해 분사하는 에어로졸 타입과 방아쇠를 당겨 분부하는 트리거 타입이 포함됐다. 이 결과 스프레이형 방향·탈취·코팅제 58개 제품 가운데 가습기살균제에 사용된 MIT(메틸이소치아졸논)와 자동차 부동액에 주로 사용되는 에틸렌그리콜의 함량제한 기준을 넘긴 제품이 2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함량제한 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산도깨비의 차량용 방향제인 ‘에티켓’과 ㈜케이피코리아의 ‘컨센서스섬유탈취제’로 확인됐다. 산도깨비의 ‘에티켓’에는 기준안 0.0037%를 초과하는 0.0094%의 MIT가 검출되었고, 케이피코리아의 ‘컨센서스섬유탈취제'에는 기준안 0.2489%를 넘긴 0.3072%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 7월19일 제품안전기본법에 의거 해당 제조사에 제품 수거를 권고했다. 현재 수고 권고를 받은 두 업
31일 2016리우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은 28일 오후 7시께 현지 적응훈련 중에 있던 이고임 선수가 왼팔 골절상을 입어 경기 참가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이고임 선수는 8월7일 체조경기를 앞두고 있었다. 이고임 선수는 부상 직후 선수촌 내 폴리클리닉으로 이송 후 이번 경기에 참여할 수 없다는 의사 진단을 받았다. 이에 이고임 선수는 CT 및 MRI 촬영을 거친 뒤 한국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게된다. 이고임 선수는 2014년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여자 중등부 도마 은메달, 동 대회 마루운동 금메달, 2015년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여자 중등부 개인종합 동메달을 수상했다. 한편 이고임 선수의 부상으로 생긴 공백은 이은주(강원체고 2)선수가 교체 출전할 계획이다.
31일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를 대상으로하는 저리의 햇살론을 8월1일부터 시행한다. 기존자영업자 햇살론은 서민금융회사가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비율95%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평균 7.8% 수준의 금리로 대출을 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시행되는 햇살론은 창업 및 운영자금에 대해 상환기간 1년 4.7%, 5년 4.9%의 이율의 단일금리로 운영된다. 아울러 최근 조선업 구조조정 여파로 피해가 있는 지역의 자영업자 및 소외계층에는 보증료를 감면하여 금융비용 부담을 추가로 완화한다. 반면 운영자금 2천만 원, 창업자금은 5천만 원까지 보증하며 기존 햇살론 상품에서 취급하던 고금리 상품 대환자금은 특례보증에서 제외된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이번 햇살론 대출금리 인하 정책을 통해 서민이 져야할 금융비용이 100억 원 이상 절감될 수 있다"며 "추후에도 서민금융 확대 및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증 신청을 원하는 자영업자는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햇살론 취급은행인 농협, 저축은행,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등 지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가 지방세 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을 담은 ‘2016 지방세제 개편 방안’ 개정안과 지방세 징수법 제정안 등 ‘지방세관계법 제·개정안’을 추진한다. 행자부는 이번 지방세관계법 제·개정안으로 경기활성화, 국민안전, 건강 등 불편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어려운 지방재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방세 부담 경감, ▲납세편의 제고, ▲관행 및 장기화된 감면 정비, ▲법률체계 정비가 있다. 지방세 부담 경감을 위해 행자부는 최근 문제가 불거진 노후 경유차 교체시 감면 신설로 세제혜택을 제공하고, 개인지방소득세 공제·감면 연장과 주택소액임대차보증금 압류금지 금액 상향조정 등을 강화한다. 이에 10년 이상 노후 경유 승합차·화물차를 ‘17년 1월1일부터 ’17년 6월30일까지 6개월 내에 말소등록 하고 신규 승합차·화물차를 구입하면 취득세의 50%를 감면한다는 방침이다. 또 납세편의 제고의 경우 여러 사업장을 가진 법인이 여러 자치단체에 과다납부한 세액을 요청하는 경정청구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관행화 장기화된 감면을 정비하여 필요한 곳에 세제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하도록 하며,
6월 산업활동이 개소세 인하 정책 등의 영향으로 내수가 개선되었으나 일부 생산이 수출회복 지연 등으로 부진했으며, 대내외 불확실성에 향후 회복세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 기재부에 의하면 6월 전산업생산(산업별 생산지수 가중평균)은 전월비 0.6%, 전년동월비 4.8%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4분기 전체로도 전분기대비 1.4% 오른 수치를 보였다. 서비스업에서도 전문·과학·기술업에서 0.2%가 감소했으나 도소매, 금융·보험업 등에서 늘어 전월비 1.0% 올랐다. 설비투자도 올랐다. 기계류와 운송장비 투자가 증가했으며, 특히 운송장비 투자는 10.4%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에 설비투자는 전월비 4.5%, 전분기대비 6.2% 오른 수치를 나타냈다. 아울러 건설기성(불변)은 건축에서 3.6%, 토목공사에서 2.0%만큼 올라 전월비 3.1% 증가했으며, 두 달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반면 건설수주는 전월비 11.6%, 전년동월비 13.9%, 전분기대비 11.7%만큼 하락하면서 향후 실적개선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또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비 0.9%p 하락한 72.1% 수준이며, 제조업 재고와 재고/출하비율이 각각 0.1%
제조업 7월 업황 BSI가 전월대비 1p 오른 72로 나타났다. 하지만 8월 업황전망BSI는 1p 떨어진 71로 예측됐다. 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경기동향과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로,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고 100 미만이면 경기가 안 좋다고 판단한다. 계절조정지수 7월 업황 BSI는 73으로 전월대비 4p 올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도 각각 2p, 1p 오른 78과 64를 기록했다. 아울러 수출기업들의 업황 BSI도 3p 오른 74를 보였다. 하지만 내수기업 업황 BSI는 보합세를 띄며 71로 나타났다. 제조업 BSI 세부 항목에서 7월 매출 BSI는 2p오른 내수판매의 영향으로 2p 오른 83을 기록했다. 7월 제조 기업들은 경영애로사항 조사에서 내수부진, 불확실한 경제상황, 수출부진 등 순으로 답변했다. 내수부진 애로사항은 전월대비 1.4%p 떨어진 24.8%로 조사됐다. 반면 불확실한경제상황은 브렉시트의 여파로 전월대비 1.9%p 오른 20.7%로 나타났다. 한편 비제조업의 7월 업황BSI는 70, 8월 업황전망 BSI는 70으로 각각 전월대비 1p, 2p 하락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7월30일 개통된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지난 2007년 1월 준공에 착수해 9년 7개월간 총 2조2천582억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은 서구 검단오류역에서 인천시청을 거쳐 남동구 운연역을 잇는 노선으로 총연장 29.2km의 노선이다. 인천 2호선의 정거장은 총 27개소로 고가역 5개, 지상역 운연역을 제외한 21개 역은 모두 지하에 건설됐다. 무인시스템으로 운행되는 인천 2호선의 승차 정원은 206명으로 운행 중인 1호선의 1/5수준이지만 배차간격을 단축해 운영한다. 74량의 차량은 2량1편성으로 출퇴근 시간 때에는 3분, 정시에는 6분 간격이다. 특히 인천 2호선은 최신지하철 시설로 장애인 엘리베이터, 휠체어, 유모차가 통과할 수 있는 개찰구, 아기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원격제어가 가능한 비상 시스템과 차량마다 화재 감지기 및 소화설비가 갖춰져 있다. 아울러 국내 최초 지열시스템을 적용한 냉·난방 시설이 갖춰져 있어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은 인천의 위대한 발전을 열어가는 희망의 길이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인천발 KTX와 수도
‘16년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은 ‘2016년 2/4분기 실질국내총생산 기자설명회’에서 전 분기 대비 0.7% 성장하는데 그쳤다고 전했다. 국내총생산 지출에서는 건설투자가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며 2.9% 성장했고,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던 민간소비도 0.9%성장하며 증가세로 돌아섰다. 설비투자의 경우 1분기 -7.4%성장을 한데 반해 2분기에는 호조세로 돌아서며 전기대비 2.9%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수출과 수입도 늘었다. 반도체, 석유 및 화학제품 등 수출은 0.9%증가했고, 원유,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수입도 1.9% 올랐다. 반면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에서 농림어업은 재배업과 축산업이 줄면서 지난 1분기 6.5%성장한데 반해 2분기 -6.1%만큼 후퇴했다. 전기가스수도사업과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은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으나 2분기 오름세로 돌아서며 각각 0.3%, 2.8% 증가했다. 한편 국내총샌산은 지난해 4/4분기 0.7% 성장을 시작으로 ‘16년 1분기 0.5%, 2분기 0.7% 성장을 하며 3연속 0%의 더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되는 제 31회 하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7월27일 인천공항을 출국하여 장도에 오른다. 이번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 본단에는 정몽규 선수단장 등 본부 임원 23명을 포함한 종목별 선수단 97명이 포함되어 있다. 또 본단 이외에 코리아하우스 등 지원단, 기자단 등 총 61명이 선수단 전세기에 함께 탑승한다. 아울러 이날 대한체육회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제작한 ‘지카 예방 키트’를 출국하는 선수단에 배포한다. 지카 예방 키트는 지카바이러스 예방품 1품목, 상비약 5품목, 위생소독용품 4품목을 갖춘 가방으로, 선수단과 기자단을 포함한 총 14개 기관에 1,000개가 배포된다. 또 문체부는 올림픽 개회 전날인 8월4일부터 22일까지 메달 획득 등 경기 상황, 안전·질병 관련사항, 선수단 동정 등을 현지로부터 접수받아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리우올림픽 24시간 비상상황실을’운영한다고 알렸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열악한 치한 상황을 감안해 차량 이동을 최소화하고, 입·출국 시 공항 내 공식행사를 생략하는 등 위험요소를 최소화해 달라”고 선수단과 기자단 등에 안전 관리를 당부했
지난해 국내 엔젤투자가 1,000억 원을 돌파했다. 26일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2015년 엔젤투자 1,399억 원 규모이며, 개인투자가 급감한 2004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엔젤투자는 개인들의 돈을 모아 창업하는 벤처기업 등에 자금을 지원해주고 주식으로 그 대가를 받는 투자다. 중기청은 “현 정부에 들어 엔젤투자가 2013년 이후 연평균 57.2%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투자실적에 대한 소득공제가 2018년까지 가능한 점을 고려할 때 실제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 전문성, 규모의 경제, 투자리스크 완화, 포트폴리오 구성 등 측면에서 장점이 있는 개인투자조합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3년 조합 수와 투자금액이 급증하기 시작했고, 2015년 조합 수는 89개 결성액은 4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1.8%,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상반기까지 조합수는 100개를 넘기는 등 엔젤 투자 결성 및 투자규모가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아울러 정부는 엔젤투자를 받으면 바로 벤처확인을 받을 수 있는 전문엔젤 제도도 도입했다. 특히 엔젤매칭펀드의 수혜를 받은
25일 한국은행은 6월 수출물량지수가 전년동월대비 3.9% 상승했다고 알렸다. 지난 5월 5.9%신장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다. 특히 화학 제품과 전자 및 전자기기의 영향이 컸다. 화학 제품은 6월 15.8%p가 올랐고, 전기 및 전자기기는 9.4%p 뛰었다. 반면 전월 21.4%p만큼 상승했던 농수산품은 -1.8%p로 떨어졌다. 석탄 및 석유제품도 -2.5%p를 나타냈다. 한편 물량지수는 상승했으나 금액지수는 여전히 마이너스 수준으로 확인됐다. 전년동월대비 6월 금액지수는 -6.5%p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농수산품과 섬유 및 가죽제품을 제외한 전 품목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가운데, 저유가 영향을 직격으로 받은 석탄 및 석유제품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져 -27.2%p를 기록했다. 6월 수입물량지수도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했다. 일반기계와 정밀기기에서 각각 14.8%p, 9.3%p만큼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석탄 및 석유제품, 수송장비가 크게 오르면서 총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수입금액지수도 8.6%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5월에 이어 마이너스 폭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수송장비를 제외한 농수산품, 광산품, 공산품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보
▲팔당댐 부유쓰레기 출처 - 한강유역환경청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집중호우로 발생한 부유 쓰레기가 전년대비 15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수계 9개 댐에 유입된 부유쓰레기가 총1만 3,200톤으로 전량 수거했다고 전했다. 한강수계 9개 댐은 북한강과 남한강에 위치한 팔당댐, 청평댐, 횡성댐, 광동댐, 소양강댐, 의암댐, 춘천댐, 충주댐, 괴산댐이다. 이번에 이들 댐에서 수거된 부유쓰레기는 대부분 생활쓰레기와 초목류로,최근 2년간 댐 상류 하천변과 둔치에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들이 집중호우에 쓸려내려와 하천으로 유입되었다고 환경청은 전했다. 부유 쓰레기량은 1만3,200톤으로 지난해의 15배 수준이었다. 특히 팔당댐(5천톤), 충주댐(4천5백톤), 소양강댐(3천톤)에서 대부분의 쓰레기가 발생했다. 하지만 향후 추가유입 될 쓰레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청은 하천변 쓰레기가 이번 집중호우로 상당부분 유입되었으나, 추가로 호우가 발생할 경우 현재의 20~30% 수준의 쓰레기가 더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청은 이번 부유쓰레기를 처리하는데 4억 원이 투입됐다고 알렸다. 이어 수중에 가라앉아있는 쓰레기
17년부터 19년까지 효율성이 낮은 국고보조사업에 7천억 원이 감축된다. 25일 기획재정부는 보조사업 연장평가 결과 31개 보조사업을 폐지하고 향후 7천억원을 감축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개정된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만료가 되는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실시되었으며,▲민간 및 지자체가 자체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사업, ▲사업성과나 실집행률이 저조한 사업, ▲관리비용이 과다한 소규모 사업 등을 정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에 올해 만료인 평가 대상 사업 472개 가운데 4개 사업이 즉시폐지, 26개 사업이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아울러 전체 평가 사업 중 27.3%의 129개 사업은 감축, 19개 사업은 통폐합, 70개 사업은 사업방식을 변경하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이로써 전체 472개 사업 중 52.7%의 사업에 수정 및 폐지 조치가 내려지게 됐다. 특히 산업부가 추진한 ‘지역투자 촉진’의 경우 ‘16년 예산으로 1,022억 원을 받았으나, 지방이전·U-turn기업 등 투자비 보전 실집행이 저조해 감축조치를 받게 됐다. 예산규모로는 17년에 4천억 원, 18년 이
22일 전기전자 중심의 대형주 기관 매수세에도 글로벌 통화정책 기대감 약화로 인해 코스피는 전일비 0.09%p 하락한 2,10.34로 장을 마감했다. 22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0.14%p 빠진 1,134.43원을 기록했다. 같은 날 위안화의 가치하락과 수출업체들의 달러매도 현상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전일비 0.29%p 상승한 18,570.85를 찍으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특히 7월 제조업 PMI가 52.9를 기록하며 전월과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9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유럽 증시는 종합 PMI가 8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지표가 악화 되었으나, 영란은행의 경기부양 조치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했다. 일본은 브렉시트 이후 안전자산 선호 지속 현상과 함께 달러 강세가 약화되는 등의 이유로 하반기에도 엔고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원/100엔 환율은 전일비 0.44%p 떨어진 1,068.87로 마감했다. 22일 국제유가는 공급과잉 우려로 전일비 0.56달러 떨어진 배럴당 44.19달러로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