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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


6월 수출물량 지난해보다 3.9% 늘어, 두 달 연속 증가세

상반기 수출 물량은 늘어도 이득은 감소



 25일 한국은행은 6월 수출물량지수가 전년동월대비 3.9% 상승했다고 알렸다. 지난 55.9%신장에 이어 두 달 연속 상승세다.

 

특히 화학 제품과 전자 및 전자기기의 영향이 컸다. 화학 제품은 615.8%p가 올랐고, 전기 및 전자기기는 9.4%p 뛰었다.

 

반면 전월 21.4%p만큼 상승했던 농수산품은 -1.8%p로 떨어졌다. 석탄 및 석유제품도 -2.5%p를 나타냈다.

 

한편 물량지수는 상승했으나 금액지수는 여전히 마이너스 수준으로 확인됐다. 전년동월대비 6월 금액지수는 -6.5%p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농수산품과 섬유 및 가죽제품을 제외한 전 품목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가운데, 저유가 영향을 직격으로 받은 석탄 및 석유제품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져 -27.2%p를 기록했다.

 

6월 수입물량지수도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했다. 일반기계와 정밀기기에서 각각 14.8%p, 9.3%p만큼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석탄 및 석유제품, 수송장비가 크게 오르면서 총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수입금액지수도 8.6%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5월에 이어 마이너스 폭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수송장비를 제외한 농수산품, 광산품, 공산품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타국에 상품을 수출하고 받은 돈으로 타국의 물건을 얼마만큼 살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8% 올랐지만 전월대비 0.9%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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