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하락세 전환 42.5%…부정평가 53.3%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에 대한 긍정평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부정평가는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1.8%p 내린 42.5%(매우 잘함 23.2%, 잘하는 편 19.3%)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2.3%p 오른 53.3%였다. '모름/무응답'은 0.5%p 감소한 4.2%이었다.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여성과 남성, 60대, 70대 이상, 5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떨어졌고, 광주·전라, 대전·세종·충청, 30대, 진보층 등에서 올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소폭 상승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0.8%p 떨어진 32.0%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대구·경북,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여성, 60대, 50대, 70대 이상, 40대, 보수층에서 지지율이 떨어졌다. 반면 광주·전라, 20대, 진보층에서는 올랐다. 국민의힘은 2.2%p 오른 29.5%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 인천·경기, 대구·경북, 대전·세종·충청, 부산·울산·경남, 남성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