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커피와 다크 초콜릿의 풍부한 맛을 라떼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를 출시했다.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는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한 카누 커피에 진한 다크 초콜릿 풍미의 쇼콜라 블렌드를 더해 커피와 초콜릿의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드러운 라떼 크리머를 함유해 풍부한 우유의 맛과 기분 좋은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스틱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카누는 다양해지는 소비자 취향을 겨냥해 트렌디한 맛의 라떼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신제품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를 포함해 카누 에스프레소 밀크티 라떼, 카누 에스프레소 말차 라떼 등 총 9종의 카누 라떼 라인업을 갖췄다.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의 권장소비자가격은 8개입 기준 4,550원, 24개입 기준 13,250원이다. 한편,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는 동서식품 제품 중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하는 실시간 식품정보 확인서비스(푸드QR)를 도입하였다. 카누 에스프레소 쇼콜라 라떼 패키지에 인쇄된 푸드QR을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원재료명, 알레르기 유발물질, 영
군이 12·3 비상계엄을 앞두고 시신을 담는 영현백과 종이관을 대량 확보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 주도의 계엄 사태가 위헌·불법임이 재확인됐다고 경악하며 헌법재판소를 향해 조속히 윤 대통령을 파면하라고 촉구했다. 19일 MBC 보도에 따르면, 군이 12.3 비상계엄을 앞두고 골판지를 접어 만든 시체 종이관 1,000개 대량구매를 타진했고, 시신을 임시 보관하는 '영현백' 3,000개를 실제로 구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2군단 사령부 소속 군무원은 지난해 8월 22일, 서울의 종이관 제조 업체에 연락해 시신 이동 보관 업체를 알아보고, 제작 소요 시간은 물론 한 번에 몇 개까지 운송할 수 있느냐까지 물었다고 한다. 특히 해당 군무원은 "'사망자가 예를 들어 3,000개가 필요하다면 어떻겠냐'고 말을 꺼낸 뒤 종이관 1,000개를 구매할 경우 가격이 얼마냐"고 구체적으로 문의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이 시신 처리를 위해 민간 업체에서 관을 사들인 전례도 없고, 창군 이래로도 한 번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연간 사망자가 1백 명이 되지 않는 군에서, 그것도 지상작전사령부 산하 2군단에서만 천여 구에 달하는 시신 처리를 계획한 것이다. 앞서 노
담철곤 오리온 그룹 회장이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에서 작년 연봉 46억7000만원을 받았다. 담 회장의 부인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은 또한 연봉 36억3200만원을 수령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담 회장은 작년 오리온에서 급여 15억1300만원과 상여 15억6900만원을 합쳐 총 30억8200만원을 받았다. 오리온홀딩스에서는 급여 7억8000만원과 상여 8억800만원 등 15억8800만원을 받았다. 이 부회장은 작년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에서 각각 23억9700만원, 12억3500만원을 받았다. 이들 부부의 연봉을 합치면 83억200만원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중국 영업 체질 개선, 베트남 신제품 출시, 러시아 공급 능력 확대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은 작년 오리온에서 23억9700만원을, 오리온홀딩스에서 12억3500만원을 연봉으로 수령했다. 이 부회장과 동일한 금액이다. 이승준 오리온 대표는 14억57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이날 오리온의 주가가 전일 대비 약 5% 상승하며 11만8000원대에 안착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리온은 전일(11만2800원) 대비 4.88% 오른 11만8
폐업한 소상공인들은 창업 후 평균 6년6개월간 영업하고 평균 1억원의 부채를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8일까지 2021년 이후 노란우산 폐업공제금을 받은 폐업 소상공인 820개 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소상공인의 창업 후 폐업까지의 영업기간은 평균 6년6개월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중 3년 미만의 단기 폐업자 비율은 39.9%에 달했다. 이들의 '폐업 사유'로는 복수응답으로 '수익성 악화·매출 부진'이 86.7%로 가장 많았고, 적성·가족 등 개인사정(28.7%), 신규 사업 창업·준비(26.0%), 임대 기간 만료나 행정처분 사유(21.8%) 등이 뒤를 이었다. 수익성 악화· 매출 부진의 원인으로는 내수 부진에 따른 고객 감소와 인건비·물가 상승으로 인한 원재료비 부담 증가, 임대료 등 고정비용 상승 등이 꼽혔다. 이 중 숙박·음식점업 자영업자들은 배달앱·숙박앱 등 온라인플랫폼사의 수수료·광고비 부담(35.6%)이 평균(16.3%) 대비 높게 나타나 온라인플랫폼의 비용 부담에 큰 애로를 느꼈다고 밝혔다. '폐업을 결심한 시점' 기준 부채액은 평균 1억236만원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평균 부채액
기후 관측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지난해, 지구 온난화를 가리키는 각종 기후 지표도 기록을 갈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기상기구(WMO)가 19일(현지시간) 공개한 지구 기후 상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전(1850~1900년)보다 약 1.55도 상승했다. 175년간의 지구 평균기온 관측 기록 가운데 최고치다. 그러면서 WMO 보고서는 2024년이 가장 더운 해가 될 수밖에 없었던 주요 지표들을 소개했다. 우선 주요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최고치에 달했다. 무려 '지난 80만년 중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바닷속 열에너지 총량을 지칭하는 해양 열량 역시 2017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바닷물이 더워지자 해빙(바다얼음)이 줄고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졌다. 북극 해빙의 면적은 지난 18년간 역대 최저치 기록을 매년 새로 썼고, 남극 해빙도 지난 3년간 최저 기록을 경신해왔다. 해수면 상승 속도는 위성 측정이 시작된 이후 2배로 증가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국제사회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서 산업화 이전보다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을 2도 밑으로 유지하며 1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의 호주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문 자회사인 아크에너지(Ark Energy)가 한화에너지와 함께 지난 12일 호주 리치먼드 밸리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B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에너지는 아크에너지에 배터리 및 인버터를 포함한 BESS 시스템을 공급하고 시운전 서비스도 하게 된다. 리치몬드밸리 BESS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위치한 대규모 에너지 저장 시스템 사업으로, 현재 호주 내 ESS 사업들을 통틀어 최대 규모의 사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아크에너지는 한화에너지가 공급하는 출력 용량 275MW(메가와트), 저장 용량 2,200MWh(메가와트시)의 BESS를 활용해 전력망 안정화 및 전력 충·방전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BESS는 1회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연속 운전이 가능하다. 아크에너지는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많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전력망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주 정부 지원을 포함해 에너지 차익 거래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고려아연과 한화그룹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양사
쿠팡Inc(이하 쿠팡)가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유통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중에선 세계 최대인 아마존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미국 기술·경제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가 뽑은 '2025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유통 부문 2위에 올랐다. 패스트컴퍼니는 이번에 자동차, 로보틱스, 가전, 뷰티 등 58개 업종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보인 609개 기업을 선정했다. 쿠팡은 유통 부문에서 1위에 오른 의류 유통사 '제이크루'에 이어 두 번째로 혁신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됐다. 세계 이커머스 기업 중에서는 순위가 가장 높다. 쿠팡에 이어 이케아가 3위, 세계 최대 규모 주얼리(장신구) 제조사 판도라가 4위, 유니클로의 모회사 패스트 리테일링이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아마존은 8위에 올라 쿠팡보다 여섯 단계나 낮았다. 패스트컴퍼니는 쿠팡에 대해 "로켓프레시와 쿠팡플레이, 와우 멤버십과 무료배송 혜택을 융합해 고객의 재방문을 지속해 끌어낸 '원스톱' 이커머스 플랫폼"이라고 평가하며, "지난 15년간 구축한 견고한 물류 인프라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끈 본질"이라고 했다. 아울
국제사회는 ‘기후 위기’라는 거대한 시련 앞에 203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하겠다는 목표 세웠다. 이제 불과 4년 남짓한 시간을 남겨두고 아직도 온실가스 감축 약속에 우왕좌왕하는 한국 정부에서는 최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열쇠로 ‘재생에너지고속도로’를 주목받고 있다. ●해상풍력 특별법 통과...국가 전력망 확충에 사활 걸어야 재생에너지고속도로는 단순한 송전망 확충을 넘어 생산·공급·소비하는 ‘지능형 에너지 인프라’ 이자 ‘분산형 에너지 네트워크’이다. 박정희 정부의 ‘산업용 고속도로’가 산업화의 토대가 되었고, 김대중 정부의 ‘인터넷 고속도로’가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적인 동력이 된 것처럼, 에너지고속도로는 탄소중립 시대의 한국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 분명하다. 이번 재생에너지고속도로의 핵심은 ▲AI 기반 실시간 전력 흐름 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스마트그리드 구축 ▲전력망 인프라 확충을 통한 태양력·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 ▲분산에너지 활성화로 전력 불균형 해소 및 산업 클러스터 조성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이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재생에너지고속도로 2법인 ‘해상풍력발전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성 속에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대규모 공습으로 수백명의 사상자까지 나오면서 18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3시 45분께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3천36.25달러로, 전장 대비 1.16% 상승했다. 금 현물 가격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14일 사상 첫 온스당 3천 달러선을 넘어선 데 이어 이날 3천38.26달러까지 오르며 종전 최고치 기록했다. 금 선물 가격도 이날 최고치 기록을 다시 세웠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이날 4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천40.80달러로 전장보다 1.2% 올라 종전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최근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하며 안전자산 수요를 키운 게 금값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는 분석이다. 가자지구 휴전 2달 만에 이스라엘군이 18일 새벽부터 가자지구에 대규모 공습을 재개하면서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됐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번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날 오후까지 4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금 정련업체은 MKS 팸프의 니키 쉴스 애널리스트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 재개에 따른 중동 지역 긴장의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8일 관세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무역∙외환 이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고광효 관세청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한 무역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무역∙외환 관련 이상거래에 대해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관세청은 민간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통관∙금융 데이터 교류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며, KB국민은행은 플랫폼 내 데이터를 활용한 ‘무역·외환 이상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다. 해당 시스템은 은행의 외환거래 정보와 관세청의 수출 정보를 활용해 기존 시스템보다 정확한 이상거래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관세청과 KB국민은행은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무역 기업이 자사의 수출입 데이터를 활용하는 ‘무역 마이 데이터 제도’ 활성화를 통해 안전한 무역거래 환경 조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이번 KB국민은행과의 민-관 데이터 기반 협력사업이 건전한 무역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환주 KB국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SOL트래블 체크카드 신규 및 해외이용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봄처럼 설레는 SOL트래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기간 중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 1천명에게 ‘CU모바일 기프티콘 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을 이용한 고객 중 ▲미화 2백불 이상 결제 고객 1천명에게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 ▲미화 1천불 이상 결제 고객 5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백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해당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5월 30일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지난해 출시 이후 180만장 발급, 외화환전 금액 10억불 달성 등 해외여행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여행 필수 체크카드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금융 혜택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전세계 42종 통화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 및 ATM 인출 수수료 면제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1%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는 SM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 프로젝트 ‘SMGC’의 두 번째 아티스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티징 영상에서부터 팬들의 높은 기대를 모았던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그 주인공이다. 엔시티 위시는 메가MGC커피의 브랜드 모델인 손흥민과 함께한 2025년 첫 TVCF를 통해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번 광고에서는 손흥민 특유의 에너제틱한 매력과 엔시티 위시의 청량한 무드가 어우러져,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가MGC커피의 메시지를 위트 있게 표현한다. 해당 TV CF는 20일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오만전 중계를 통해 처음 공개되며, TV CF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엔시티 위시와 함께하는 메가MGC커피는 단순한 광고 캠페인을 넘어 브랜드와 팬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앞서 공개된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SMGC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긍정적인 시너지를 기대한다” 라며 “TV CF광고를 시작으로 앞으로 온
스프라이트는 '매운맛'을 더욱 생생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프라이트의 톡 쏘는 상쾌함을 알리기 위해 카리나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메이킹 영상에서는 카리나가 광고 촬영 현장에서 스프라이트와 매운 음식을 즐기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특히, 카리나는 인터뷰에서 “평소에도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스프라이트를 꼭 마신다”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또한, 최근 유행하는 ‘밈’을 활용해 스프라이트와 매운맛의 조화를 재치 있게 표현하거나 단계별 매운맛을 표정 연기로 보여주는 등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메이킹 필름 공개를 기념해 광고에서 볼 수 없었던 B컷 고해상 이미지 다운로드 기회도 제공한다. 다양한 착장을 한 카리나부터 스프라이트와 함께 여러 포즈를 취한 이미지, 매운 음식을 앞에 두고 자연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 등 광고 촬영장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이미지들이 고루 구성됐다. 고해상 이미지는 코카-콜라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현장 취재기 아티클을 통해 확인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스프라이트와 함께 매운맛을 즐기는 카리나의 매력을 다양한 채널
지평주조가 ‘평생막걸리’를 한층 더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리뉴얼된 ‘평생막걸리’는 기존보다 단맛을 줄여 담백한 맛이 도드라진다. 특히 발효 과정을 미세하게 조정해 쌀 고유의 고소한 풍미를 살리면서도 균형 잡힌 맛을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더욱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완성했다. 패키지 디자인도 보다 세련되고 심플하게 변했다. 상단에 지평주조 로고를 추가하여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였으며, 전체적인 브랜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평생막걸리’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색감과 포인트 요소를 차별화했다. 패키지 하단에는 지평양조장 그림과 제품명을 균형 있게 배치하여 세련미를 더했고 재활용 가능한 투명 소재로 용기를 변경하여 환경적 가치를 반영했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평생막걸리는 오래된 친구처럼 편안한 한 잔을 선사하는 막걸리"라며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추되, 우리 전통 술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제품 개발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그룹 회장단이 성과급 자신 삭감을 단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이마트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용진 회장은 지난해 19억 8200만 원의 급여와 16억 2700만 원의 상여를 포함해 총 36억9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급여는 동결하고 성과급은 전년(17억 1700만 원)에서 9000만원 삭감해 총보수는 2.4% 감소했다. 신세계 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이마트를 흑자전환시키는 등 성과를 냈지만, 여전히 녹록지 않은 대내외 경영환경을 고려한 결정이다"며 "이번 회장단의 연봉 감액은 회사의 쇄신 노력에 앞장서겠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은 각각 17억 67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역시 급여는 감액하고 성과급은 받지 않았다. 이들이 이마트에서 수령한 연봉의 전년 대비 감소율은 42.3%, 신세계로부터 수령한 연봉을 합산하면 연봉 감액률은 37.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