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이코노미뉴스는 ‘나도 모르게 줄줄 새는 수도요금 누진세 비밀’이라는 주제로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회에 걸친 심층기획 기사를 연재합니다. 더 걷힌 누진세, 어디에 쓰이나 봤더니 아파트관리소가 입주민에게 더 걷어 들이는 수도요금 누진세. 수도요금의 원가회수나 물 낭비를 억제하겠다는 도입취지에 맞도록 사용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기자가 서울시와 경기도일대 아파트를 대상으로 취재한 내용을 종합해보면 단지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더 걷힌 누진세로 노인정·관리소 등에서 사용하는 다른 용도의 관리비인 공동수도료를 납부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공동수도료를 내고도 돈이 남는 경우나, 공동수도료로 쓰지 않기로 아파트 관리규약에 정해놓은 아파트들은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수도요금에서 차감해주는 형식을 취했다. 누진세를 냈든 안 냈든 전 주민이 똑같이 ‘엔(N)분의 1’로 나눠 갖는다는 얘기다. 또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150세대 미만)의 경우 남은 돈을 ‘수도요금 충당금’ 형식으로 적립해놨다가 저수조 청소를 하거나 공사비용으로 전용하는 곳도 있었다. 관리소가 일부 입주민에게 더 걷어간 돈이 지자체가 아닌 다른 주민의 이익으로 돌아가면서 불로소득이 생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이 2배로 늘고 청약자격 기준이 완화됐다. 특별공급의 인터넷 청약도 가능해졌다. 또 투기과열지구 내 9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주택은 특별공급대상에서 제외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을 완료해 지난 4일부터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주거복지로드맵과 지난달 10일 발표한 주택청약 특별공급 제도 개선 방안 등의 후속 조치로 5월4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 신청 분부터 적용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 확대 및 자격 기준 완화 우선 실수요 신혼부부의 내집 마련 기회를 늘리기 위해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이 민영주택은 10%→20%, 국민주택은 15%→30%로 각각 2배씩 확대됐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 자격 기준도 혼인 기간 5년 이내 유자녀 가구에서 7년 이내 무자녀 가구로 넓혀졌다. 소득 기준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 120%)에서 120%(맞벌이 130%)까지 일부 확대됐다. 투기과열지구 9억 초과 주택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 투기과열지구에서 분양가가 9억원을 넘는 주택은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됐다. 아울러 국토부는 실수요 위주의 주택 공급을 위해 투기과열지구 특별공급 물
M이코노미뉴스는 ‘나도 모르게 줄줄 새는 수도요금 누진세 비밀’이라는 주제로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회에 걸친 심층기획 기사를 연재합니다.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경기도 용인시 소재 모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수도요금이 이상하게 많이 나와 관리사무소를 찾았다. 관리소장과 경리직원에게 이유를 물었는데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만 돌아왔다. 의문이 생긴 A씨는 ‘어련히 잘했겠지’ 하는 믿음과 ‘당최 알 수없는 복잡함’ 탓에 그동안 보지도 않고 방한구석에 박아놨던 관리비 부과내역서를 꺼내봤고, 이내 황당한 사실을 발견했다. 그동안 수도사업소에서 부과한 실제 금액보다 더 많은 요금을 납부해왔던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아파트 관리소에서 걷어가는 ‘수도요금 누진세’ 때문이었다.‘난방열사’ 배우 김부선 씨가 제기했던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에 이어 도마에 오른 수도요금 누진세의 비밀을 파헤쳐봤다. 대부분 지자체, 수도요금에 3단계 걸친 누진제 적용 현행법상 수도요금의 징수·부과는 지방자치단체의 전속권한이다. 수도법과 지방자치법, 지방공기업법 등에 근거를 두고 있는 수도요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방의회가 의결한 조례에 따라 부과 및 징수하게 된다. 그러
아파트 관리소에서 입주민들에게 부과하는 수도요금이 수도사업소에서 부과하는 실제 요금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 수도요금 ‘누진세’ 때문. 대부분의 지자체는 가정용 수도요금에다 3단계에 걸친 누진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테면 수도 사용량이 20㎥(톤)이하라면 1단계, 20㎥(톤)초과~30㎥(톤)이하라면 2단계, 30㎥(톤)초과는 3단계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현재 아파트 내 수도요금 부과과정을 보면 우선 수도사업소가 아파트 주 계량기를 검침해 단지 총사용량에 대한 요금을 부과하고, 이후 관리소가 따로 각 세대별 검침을 통해 요금을 징수해 수도사업소에 대납한다. 여기서 문제는 수도사업소와 관리소가 수도요금에 누진세를 붙이는 기준이 다르다는 점. 수도사업소에서는 아파트단지 내 모든 세대의 사용량이 평균적으로 20톤을 넘으면 누진세를 부과한다. 예를 들자면, 150세대 아파트라면 전 세대가 쓴 물의 양이 3,000톤(150세대x20톤)을 넘었을 때 누진세를 매긴다는 뜻이다. 그러다 보니 아파트에 누진세를 붙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 이유는 가구당 월평균 물 사용량이 20톤을 넘지 않기 때문이다. 2~3인가구가 많은 현실에선 단지 내 모든 가구가 물을 20톤
[M이코노미 박홍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하겠다고 발표했다가 이를 번복해 다시 북미회담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남북 두 정상이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진 사실까지 깜짝 발표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북미 간 비핵화 대상과 방법을 두고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줄다리기가 계속되면서 1년에 한번 터질까 말까한 이슈들이 불과 한주사이 드라마처럼 터져 나왔다. 북미회담 취소부터 깜짝 남북회담 성사까지 3일간 한반도를 둘러싸고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을 돌이켜보고, 왜 이 같은 반전과 파격의 롤러코스터를 탈 수밖에 없었는지 살펴봤다. 24일, 트럼프 대통령 북미회담 취소통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백악관 명의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북한의 최근 성명에 나타난 엄청난 분노와 공개적인 적대감을 표현한 것을 고려할 때 지금 시점에 회담을 갖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됐던 북미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이는 문 대통령이 방미일정을 마치고 귀국한지 몇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일어난 일이라 더욱 충격적이었다. 청와대는 방미과정에서 북미 정상회담 성사가능성에 대
하나금융그룹은 새로운 광고모델로 대한민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 선수를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손흥민 선수는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동료를 격려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을 통해 ‘스마일 보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가대표 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며 ‘갓흥민’이라고도 불리는 대한민국 축구의 간판 스타다. 손흥민 선수를 모델로 선보일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이미지광고는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6월 초부터 TV, 극장,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방영된다. 새 광고는 하나금융그룹 경영슬로건인 ‘행복한 금융’의 가치를 역동적인 모습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또 KEB하나은행의 상품 및 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광고를 비롯해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과의 콜라보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동료를 배려하며 노력과 열정으로 세계적인 축구선수로 성장해온 손흥민 선수의 성공 스토리는 그룹 경영철학인 ‘휴매니티’와 잘 부합한다”며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해온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그룹의 광고모델로 손흥민 선수가 함께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국회예산정책처는 한센인들이 거주하는 소록도에서 한센인들 및 이들의 진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하는 병원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김춘순 국회예산정책처장과 국회예산정책처 직원 20여명은 이날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후원물품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환경개선 작업을 함께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김 처장은 국립소록도병원장과 소록도 마을 자치회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센인들의 후생 및 복지여건, 병원 종사자들의 시설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직접 병동을 돌아보며 한센인들을 위로·격려했다. 김 처장은 “지난 2012년 소록도 방문 시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한센인 여러분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직원들과 꼭 다시 방문하고 싶었다”면서 “한센병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한센인들의 건강한 삶과 종사자 여러분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국회예산정책처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후원물품 중 운동화 500켤레는 관세청과 ㈜에스앤피에스가 협찬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것과 관련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세계사에 기록될 만한 역사적 만남을 앞두고, 근거 없는 낙관론과 장밋빛 환상해 취해 일희일비 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작금의 상황은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문재인 정부의 운신의 폭이 얼마나 좁은지, 그 역할의 한계가 얼마나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지 여실히 보여준다”며 “‘트럼프 노벨상’까지 들먹이면서 뜬구름 위를 걷던 문재인 정부의 어설픈 중재외교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북핵의 완전한 폐기는 우리의 운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문재인 정부는 이제라도 현실을 정확히 인지하고, 냉정하고 이성적인 상황관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최근 북측이 엄청난 분노와 공개적인 적대감을 표현한 것을 고려할 때 회담을 갖는 것이 적절치 않다”며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됐던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청와대는 24일 대통령 개헌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정족수 미달로 ‘투표 불성립’ 되자 “매우 안타깝고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이 오늘 국회에서 ‘투표 불성립’되고 말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 의원들이 위헌상태의 국민투표법을 논의조차 하지 않은 데 이어 개헌안 표결이라는 헌법적 절차마저 참여하지 않은 것은 헌법이 부과한 의무를 저버린 것”이라며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직무유기”라고 질타했다. 이어 “개헌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앞으로 새로운 개헌의 동력을 만들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됐다”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정부는 대통령이 발의한 개헌안의 취지가 국정운영에 반영되도록 힘쓰겠다”며 “법과 제도, 예산으로서 개헌의 정신을 살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2018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연예인 선수(권성민, 박광재, 배기성, 서지석, 지노, 나윤권, 박재민, 백종원, 정진운)들과 프로농구선수(강병현, 김시래, 박지훈, 송창무, 양홍석, 한호빈, 강상재, 김낙현, 김민수, 김준성, 이우정, 이현석, 최원혁)들이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뉘어 멋진 경기를 펼쳤고 축하공연에는 리브하이·옆집오빠 등이 나서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자선경기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주최로 1년에 두 번 치러지며 행사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와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취재할 남측 기자단이 오늘 오후 12시30분 정부수송기를 타고 남북 직항로를 통해 방북한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23일) 오전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9시 판문점 개시통화 때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현장을 방문해 취재할 우리 측 공동취재단 기자 8명의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으며 북측은 명단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우리 공동취재단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참석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시작으로 북미정상회담과 각급의 대화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조속히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오후 12시30분 정부 수송기편으로 성남공항에서 원산으로 출발할 예정”이라며 “돌아오는 것은 방북한 다른 국가 기자들과 함께 돌아올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북한은 23~25일 중 진행할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대해 남측과 미국, 중국, 영국, 러시아 등 5개 나라 언론 취재를 허용했지만, 갑자기 우리 측 기자단 명단 수령을 거부하면서 나머지 4개 나라 취재진만 먼저 원산으로 들어갔다. 한편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현장을 방문 취재할 우리 측 2개 언론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기로 유명한 베트남 중부의 관광도시 다낭, 5월도 예외는 아닌듯하다. 19일(현지시간) 다낭 시내에 코코넛 커피로 유명한 ‘콩카페’를 가보니 종업원과 현지손님 4~5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국인이었다. 시내에서 멀지않은 ‘롯데마트’에도 역시 한국인들이 많았다. 그래서인지 한국어로 적힌 간판이나 안내문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이곳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A씨는 “한국인지 베트남인지 분간이 안 된다”면서도 “한국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마음은 편하다”고 전했다. 이날 기준 다낭의 최저기온은 28도, 최고기온은 32도다.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2018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연예인 선수(권성민, 박광재, 배기성, 서지석, 지노, 나윤권, 박재민, 백종원, 정진운)들과 프로농구선수(강병현, 김시래, 박지훈, 송창무, 양홍석, 한호빈, 강상재, 김낙현, 김민수, 김준성, 이우정, 이현석, 최원혁)들이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뉘어 멋진 경기를 펼쳤고 축하공연에는 리브하이·옆집오빠 등이 나서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자선경기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주최로 1년에 두 번 치러지며 행사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와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다음은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과의 인터뷰 전문 Q. 벌써 13회째다. 소감은? A. 13번째 자선 농구경기를 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요.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후원해주셔서 지금까지 온 것 같습니다. 뒤에서 밀어주시고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Q.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갖는 마음가짐이 다르실 것 같은데 A. 제가 심장병을 겪어봤기 때문에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지원을 해주
오는 6월 전국에서는 4만2,183가구가 입주할 예정에 있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은 작년 동월(9,329가구)과 비교해 154%(1만4,342가구) 증가한 2만3,671가구, 지방은 작년 동월(1만9,712가구)보다 소폭 감소한 1만8,512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역별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입주물량의 90%가 경기도에 집중된다. 경기는 ▲용인시 남사면 e편한세상한숲시티 6,725가구 ▲화성시 반월동 신동탄롯데캐슬(뉴스테이) 1,185가구 ▲광주시 오포읍 오포문형양우내안애 1,028가구 등 총 1만9,03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은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 595가구,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리버뷰자이 1,034가구 등이 입주하고 인천은 서구 마전동 검단2차우방아이유쉘 380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단지 입주 아파트가 많다. 경남(5,184가구)이 입주물량이 가장 많고, 김해시 삼문동 장유덕산아내에코캐슬 998가구, 진주시 충무공동 경남혁신도시A-3(행복주택) 966가구 등이 입주한다. 부산은 남구 대연동 대연파크푸르지오 1,422가구, 강서구 명지동 명지LH오션타운 1,201가구 등 총 3,276가구가
통일부는 16일 북한이 예정된 남북고위급회담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해온 것과 관련해 “4월27일 양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의 근본정신과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유감”이라고 질타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정부는 판문점 선언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으며, 북측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조속히 회담에 호응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측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서도 남북간 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정부는 판문점 선언 이행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남북관계 발전과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유관부처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 대변인은 북측의 이 같은 행동이 북미회담을 염두한 기싸움의 일환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미국 측에서도 이것과 관련해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입장변화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돌려 말했다. 또 최근 북측이 판문점 채널을 통한 접촉에서 한미훈련 축소나 맥스선더 훈련에 대해 직접 요구한 부분이 있느냐는 질문엔 “구체적으로 저희가 파악을 해봐야 하지만 없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