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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희망농구 올스타] 한기범 “심장병 겪어봐서 아픔 잘 알아...더 열심히 뛰겠다”


심장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2018 희망농구올스타’ 자선경기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특별시교육청 학생체육관(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연예인 선수(권성민, 박광재, 배기성, 서지석, 지노, 나윤권, 박재민, 백종원, 정진운)들과 프로농구선수(강병현, 김시래, 박지훈, 송창무, 양홍석, 한호빈, 강상재, 김낙현, 김민수, 김준성, 이우정, 이현석, 최원혁)들이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뉘어 멋진 경기를 펼쳤고 축하공연에는 리브하이·옆집오빠 등이 나서 경기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자선경기는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주최로 1년에 두 번 치러지며 행사를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와 다문화가정 및 농구꿈나무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다음은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과의 인터뷰 전문

Q. 벌써 13회째다. 소감은?

A. 13번째 자선 농구경기를 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요.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후원해주셔서 지금까지 온 것 같습니다. 뒤에서 밀어주시고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Q.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갖는 마음가짐이 다르실 것 같은데

A. 제가 심장병을 겪어봤기 때문에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지원을 해주고 싶고요. 더 열심히 뛰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Q. 당부의 한마디
A. 지금 많은 분들이 뒤에서 열심히 도와주시고 봉사해주시고 후원금도 내주시지만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많이들 도와주시고 후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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