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북미회담 취소] 김성태 “文정부, 장밋빛 환상에 일희일비 했지만 현실은 냉혹”

트럼프, 김정은에 6월12일 북미회담 전격취소 통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것과 관련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세계사에 기록될 만한 역사적 만남을 앞두고, 근거 없는 낙관론과 장밋빛 환상해 취해 일희일비 했지만 현실은 냉혹했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작금의 상황은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문재인 정부의 운신의 폭이 얼마나 좁은지, 그 역할의 한계가 얼마나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지 여실히 보여준다”며 “‘트럼프 노벨상’까지 들먹이면서 뜬구름 위를 걷던 문재인 정부의 어설픈 중재외교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북핵의 완전한 폐기는 우리의 운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문재인 정부는 이제라도 현실을 정확히 인지하고, 냉정하고 이성적인 상황관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최근 북측이 엄청난 분노와 공개적인 적대감을 표현한 것을 고려할 때 회담을 갖는 것이 적절치 않다”며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됐던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휴온스그룹, 순복음강남교회에 3억원 상당 의약품 기증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온스그룹이 순복음강남교회와 손잡고, 전 세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영혼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에 나섰다. 9일 서울 서초구 순복음강남교회 본당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휴온스그룹은 3억 원 상당의 의약품을 교회 측에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과 이장균 순복음강남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업과 교회가 연합하여 생명을 살리는 나눔 사역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증된 의약품은 오는 25~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개최되는 ‘2025세계 순복음 선교대회’를 통해 154개국 선교지로 파송된 선교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복음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증식과 함께 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후원 바자회도 함께 열려, 선교 재정을 마련하는 데 귀한 역할을 더했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기업과 교회가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사명 안에서 연합한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윤성태 회장은 “휴온스그룹의 의약품 기증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전 세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쓰여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