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보건정책 중 하나인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수술실 CCTV, 국회는 응답하라’ 토론회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정성호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김경협 ▲김상희 ▲김성원 ▲김영진 ▲김종민 ▲설훈 ▲소병훈 ▲손금주 ▲손혜원 ▲신창현 ▲오제세 ▲유승희 ▲이용득 ▲임종성 ▲정인화 ▲정춘숙 ▲제윤경 ▲조응천 등 국회의원 19명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연구원, 경기도의료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는 입법 및 보건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수술실CCTV의무화’를 둘러싼 이견차를 좁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시민모임 ▲의료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모임 ▲대한의사협회 ▲서울특별시의사협회 등 각계각층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토론에는 먼저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의 ‘수술실 환자 권리보호 방안 CCTV 설치 의무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이세라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의 ‘수술실 CCTV 무엇이 문제인가’ 주제 발표가 연이어 진행된다. 찬반 측을 대표한 주제 발표에 이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1만1,09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클라시아’, 부산 동구 범일동 ‘두산위브더제니스하버시티’,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화정아이파크’, 세종시 반곡동 ‘세종자이e편한세상’ 등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풍성하다. 모델하우스는 10개 사업장에서 개관한다.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제이드자이’,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지웰시티푸르지오’,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e편한세상시민공원’, 대구 달성군 다사읍 ‘힐스테이트다사역’ 등이 모델하우스 개관을 예정 중이다.
직장인들이 외모로 상대방의 비즈니스 능력을 평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3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2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65.8%가 ‘외모를 보고 상대방의 비즈니스 능력에 대해 미리 평가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직장 생활 중 동안이나 노안 이미지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소로는 ’패션‘(40.7%)을 꼽았다. 이어 ▲말투(27.5%) ▲목소리(16.6%) ▲단어 선택(14%) ▲메이크업(0.9%) ▲미숙한 또는 원활한 업무 처리 능력(0.4%) 순이었다. 한편 ‘제 나이보다 어려보인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이 61.4%로 가장 많았고, ‘제 나이처럼 보인다’는 직장인은 35.5%, ‘제 나이보다 많아 보인다’고 생각하는 직장인은 3%로 집계됐다. 동안에 가까운 직장인의 절반은 ‘일할 때 나이보다 어려 보여서 겪은 문제는 딱히 없다’(49.8%)고 답했지만, ‘반말을 듣는다’(30%)거나 ‘무시를 당한다’(17.5%)는 등의 의견도 있었다. 반대로 노안에 가까운 직장인들은 일할 때 나이보다 많아보여서 겪은 문제로 ‘선배/상사/관리자로 오해받는다’(72.7%)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동료/동기들
올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공기업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꼽혔다. 잡코리아는 23일 최근 대학생 및 취준생 1,750명을 대상으로 ‘공기업 취업선호도’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32.3%)가 올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공기업 1위에 올랐다. 2위를 차지한 한국전력공사와는 13%P의 차이를 보였다. 특히 성별, 최종학력 등 모든 응답군에서 1위에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두드러진 응답군은 여성이었다. 여성 그룹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택한 응답은 무려 38.5%로 나타났다. 2위는 한국공항공사(20.0%)가 차지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15.1%), △한국철도공사(14.6%), △한국도로공사(13.2%)가 차례로 5위 안에 올랐다. 남성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공기업 1위 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25.3%)가 차지했다. 2위는 한국전력공사(22.9%), 3위는 한국철도공사(21.4%)가 각각 차지했다. 이어 한국도로공사(16.4%), 한국가스공사(14.6%)가 취업하고 싶은 공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응답자의 최종학력에 따라서도 선호 공기업의 순위
홍춘욱 이코노미스트는 22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과열된)부동산 시장은 잡았지만, 경기 동행지수도 같이 잡았다”고 진단했다. 홍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헤럴드 부동산포럼’에서 “세계에서 LTV 규제가 가장 센 나라가 한국”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우리나라 경기둔화의 원인은 대부분 수출부진과 재정긴축에 있지만 한 가지 또 중요한 요인은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라며 “IMF에서 지난달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LTV 한도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는 90%, 가장 낮은 나라는 65%였는데, 우리나라 특정지역은 40%”라고 설명했다. 이어 “LTV를 1% 인하(규제 강화)하면 민간소비지출 등 전체 실물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상당히 크다”며 “정부는 부동산을 잡기위해 이런 요인들을 감수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 규제에는 항상 대가가 따른다”며 “부동산 규제가 더 강화될 것인지 여부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번 포럼은 다양한 시각을 가진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택시장 현실을 객관적으로 짚고, 지금 가장 필요한 정책과제와 개선점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역점 사업인 ‘경기지역화폐’의 카드형 구매를 도내 농협(중앙회) 어디에서나 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농협은행과 협약을 통해 지난 17일부터 도내 116개 농협은행 점포에서 카드형 ‘경기지역화폐’ 판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카드형 경기지역화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었다.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사용을 원하는 해당 시·군의 농협은행(중앙회)를 방문하면 된다.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 후, 원하는 금액을 충전하는 식으로 카드형 지역화폐를 구입할 수 있다. 지류형 지역화폐는 기존처럼 제휴 농협중앙회 또는 단위농협에서 신분증 제시 후 구매하면 된다. 시·군별 현장판매처와 구매한도, 인센티브 지급 여부는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gmoney.or.kr) 또는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향후 도는 카드형 지역화폐의 현장판매장소를 농협은행은 물론, 지역 단위농협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승삼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현장 판매 확대를 통해 카드형 경기지역화폐 사용이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한 도민들의 많은 구매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진짜 독재자의 후예인 김정은에게 말 한마디 못하니까 여기서 지금 대변인 짓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날을 세웠다. 황 대표는 이날 인천 중구 자유공원 맥아더 동상을 찾아 헌화한 뒤 “진짜 독재자는 김정은”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내가 왜 독재자의 후예냐. 황당해서 대꾸도 안 하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김정은에게 정말 독재자의 진짜 후예라고 말해 달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고 했다. 이처럼 문 대통령이 한국당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하자 황 대표가 격앙된 반응을 보인 것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역 한국당 의원 및 당협위원장들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메이커스(Makers) 판로 확대를 위해 다음달 6일까지 ‘2019 메이커스 유통 및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메이커스는 제조 중심의 다양한 창업 아이템을 현실로 구현하는 기술혁신형 스타트업을 의미한다. ‘2019 메이커스 유통 및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은 이미 상용화된 제품을 갖고 있고, 유통과 판매를 해본 경험이 있는 창업 7년 미만의 제조-콘텐츠 융·복합 기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는 평가를 통해 총 2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1단계로 기업의 유통판로 역량을 진단받게 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시장조사, 고객 분석, 가격관리, 마케팅, 유통 물류 유통 판로 등 2단계 기업별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컨설팅 후 20개사 가운데 우수기업 10개사를 선정, 유통 판로개척에 필요한 홍보 마케팅 비용을 기업 당 최대 5,0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치권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제품 경쟁력은 가지고 있지만 유통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메이커스들이 전문 멘토와의 차별화된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직장인들이 본인 결혼식 하객 수를 걱정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직장인 3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4.3%가 ‘내 결혼식 하객 수를 걱정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하객 수를 걱정하는 이유로는 ‘결혼식에 부를만한 지인이 별로 없어서(65%)’라는 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결혼식 장소 또는 단체 사진이 썰렁해 보일까봐(26.5%) ▲시끌시끌하고 북적북적한 결혼식 잔치 분위기가 나지 않을까봐(7.1%)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1.4%) 순이었다. 결혼 자금 등 개인의 상황과 무관하게 본인이 꿈꾸는 결혼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절반 이상이 ‘스몰 웨딩'(54.3%)이라고 답했다. 이어 ‘평범한 결혼’(42.3%), ‘초호화 웨딩’(3.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1만4,72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별양동 ‘과천자이’, 경기 성남시 금광동 ‘e편한세상금빛그랑메종’ 경기 화성시 산척동 ‘동탄더샵센텀폴리스’ 등이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모델하우스는 7개 사업장에서 개관한다.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화정아이파크’, 세종시 반곡동 ‘세종자이e편한세상’ 등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6일 1심 선고공판을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55분경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도착해 “겸허하게 선고 공판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재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별다른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 중인 선고 공판에서는 이른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형법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과 각각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4개 혐의에 대한 유무죄를 가리게 된다. 공직선거법은 선거범죄와 다른 죄에 대해서는 분리 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재판부는 직권남용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따로 선고하게 된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결심공판에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6월을, 3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600만원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최근 SK하이닉스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122조원, 삼성이 시스템 반도체에 133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가 이에 대한 지원계획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국내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확보에 상당부분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 따라 전담팀 구성과 상생협력방안 마련 등 장기적인 반도체 산업 지원방안 마련에 들어갔다. 경기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반도체 수출액은 1,267억 달러로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548억 달러(43.3%)가 경기도에서 나왔다. 국내 반도체 기업의 64.3%가 도내에 있기 때문이다. 또 국내 반도체 기업 252개사 가운데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곳은 162개사로 두 번째로 많은 서울(50개사)의 세배가 넘는다. 경기도에는 현재 삼성전자 기흥·화성 공장과 평택 고덕국제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성반도체 평택 1공장, 이천에 있는 SK하이닉스 반도체 단지가 있다. 삼성 기흥·화성 공장은 10개 라인에 4만1,000명, 평택 1공장에는 1개 라인 4,000명, SK하이닉스 이천 공장은 2개 라인에 1만8,0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에 확정된 SK하이닉
최근 5년간 전체 교권침해 건수는 줄었지만, 교사가 학생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하는 등의 악성 교권침해 사례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배 자유한국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아 14일 공개한 ‘교권침해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학생에 의한 교사 성폭력 피해는 2013년 62건이었던 것이 지난해 164건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 학생으로부터 ‘매 맞는 교사’도 2013년 71건에서 지난해 165건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전체 교권침해 건수가 5,562건에서 2,454건으로 절반가량 줄었지만, 교사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례는 오히려 증가한 것이다. 심각한 교권침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지만 지난해 기준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로는 출석정지가 33.8%(760건)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특별교육이수 19%(425건) ▲학내봉사 12.7%(285건) ▲사회봉사 8.6%(194건) 등이었다. 가장 강력한 처분인 퇴학조치는 5.4%(121건)에 그쳤다. 반면 피해를 당한 교사들은 자진해서 병가를 내거나, 학급을 바꾸는 등의 방법 외에는 별다른 후속조치가 없는 실정이다. 이 의원은 “사회적으로 ‘학생인권’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우세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게임이용,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가 열렸다. 신동근‧이동섭‧윤일규‧김세연‧조승래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WHO의 ‘게임 장애’ 질병 등재 논의를 목전에 두고 보건의료계와 게임 이용자, 관계 부처 등이 서로 다른 시각과 입장을 공유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선 이경민 서울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 교수가 ‘비디오 게임에 관한 과잉 의료화의 한계와 위험’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상규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교수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 ▲김윤경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시민연대 정책국장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나동현 ▲박승범 문체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 ▲홍정익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 등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13일 민주평화당 새 원내대표에 유성엽 의원이 선출됐다. 유 신임 원내대표는 전북 정읍 출신의 3선 국회의원으로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전주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전북도청 등에서 20여 년간 공직생활을 했고, 2008년 국회에 입성했다.